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더 건강하게 즐기자! 채소어묵말이

행복한 요리사 2017. 11. 15. 09:59




오븐에 구운 어묵으로 만든

채소어묵말이







오색찬란했던 가을이 소리없이 물러난 자리에

겨울이 내려앉았습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추운게 아니라 바람불어와 음산하게 추운 첫

추위라서 미처 몸이 대응 못하고 감기를

달고 왔는지 연신 재채기를 합니다.





금연 보름째면 적응할때도 되었을텐데

금단현상 때문인지 감기몸살까지 겹쳐

많이 힘들어 하네요. 입맛까지 잃은

남편을 위해 채소어묵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몇차례 의사의 도움을 받으며 금연을

 시도했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이번엔

본인 의지만으로 견디겠다고 굳게

결심했으니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료




어묵(오븐에 구운것)4장,오이2/3개,무순1줌,

파프리카(노랑,빨강)1개씩,데친부추 약간.

* 소스: 허니머스터드,칠리소스 약간씩.





만들기







1. 어묵은 끓는 물을 부어 물기를 거둔 후 각각 4등분한다.

2. 오이는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 돌려깍기해서 채썬다.

3. 파프리카는 채썰고 무순은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뺀다.

4. 어묵위에 오이,파프리카채,무순을 올리고 어묵

양옆면을 겹쳐 데친부추로 돌돌 감아 마무리 한다.

5. 접시에 가지런히 돌려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