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끈적끈적한 날씨를 확 날려줄!이젠 음료수말고 이거마셔요>_<

행복한 요리사 2010. 6. 21. 07:20

 

 

갈증해소를 위한 조상의 지혜

민속음료 오미자 화채와 배숙

 

 

 

 

 

 

 

 이웃님들~!~

즐거운 휴일 보내셨어요?

또 한주가 시작되네요

 

 

 

 

 

얼마전 단오가 지나고 장마가 북상중에 있답니다.

오늘부터 우산을 챙겨서 다녀야겠죠?

 

 

 

 

 

오늘은 감기도 예방하고 몸에도 좋은

오미자화채와 배숙을 만들어봤어요~~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해드셔도 좋구요~~

 

 

 

 

꾸준히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탄산음료대신에!

 

 

 

 

 

 

1.오미자화채

재료

 

오미자1컵, 생수 10~12컵, 설탕 적당량,

배1개.잣 약간  

 

만들기

 

 

 

1.오미자는 빛깔이 곱고 잘영글은것으로 구입한다.

2.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 5컵에 담가 하룻밤을 재운다.

3.잣은 머리부분의 꼬깔을 떼고 깨끗한 면보로 닦는다.

4.빛깔 곱게 우러난 오미자를 고운채에 받쳐놓는다.

5.큰볼에 오미자물을 담고 생수를 부어가며 색을 맞춘다.

6.설탕으로 맛을 낸다.

7.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한다.

 

 

 

 

8 배는 껍질을 벗긴후 얄팍하게 썰어 깍지를 이용해서 꽃모양으로 만든다.

 

 

 

 

9.오미자에 잣과 배꽃을 띄운다..

 

 

 

완성입니다^^

 

 

 

 

이제 배숙을 만들어볼까요??

 

 

 

 

2. 배숙

 

 

재료

 

 

 

배1개,생강20g,설탕1컵, 물5~6컵, 통후추 약간, 계피가루, 잣 

 

 

만들기

 

 

  

1.배는 8등분하여 씨를 도려내고 껍질을 벗긴후

가장자리를 모나지않게 둥그렇게 한다.

2.통후추는 배의 등쪽에 3~4개씩 빠지지 않게 박는다.

 

 

3.생강은 얇게 저며 유리주전자에 넣고 끓인다.

 

 

 

 

 

4. 유리냄비에 배를 차곡차곡 담고 설탕을 뿌려 잠시 두었다가.

생강물을 붓고 끓인다.

 

 

 

5.약한불에서 배가 투명하게 되면 불을 끈다.

 

 

 

 

6. 화채그릇에 배를 담고 국물을 부은다음 약간의 계피가루와 잣을 띄운다.

7. 설탕은 취향껏 넣는다.

 

 

 

배숙도 완성했습니다.^^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시고 짜고 달고 쓰고 매운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다섯 가지 맛이 나는 만큼 간장과 심장, 비장, 폐장, 신장 등 오장에 두루두루 좋은 재료죠.

피부가 하루 종일 자외선에 지치고 피곤해졌을 때

오미자를 넣어 만든 요리를 먹으면 피로가 풀립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먹어 피부도 지치고 식욕도 없게 마련인데

이때 오미자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돋굴 수 있대요!

오미자차 등을 수시로 마시면 피부 면역력도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혈당치수를 낮춰주고 기관지에 좋으므로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나 가래가 끓고 잔기침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권장할 만합니다.

 

 

 

 

 

 

배는 흰색으로 금기운으로 폐.대장에 작용하고 열을 내리는 작용으로

 염증에 좋으므로 목아픈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음료 대신 차게해서 복용하거나 과음한 다음날 갈증에 좋습니다.
근육통, 두통, 뎅구열(어린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배숙복용법

 

여름에는 차게 해서 마시면 일반 음료보다는 후

갈증이 적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데워서 차 마시듯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다.
배의 성질이 하행유리(下行流俚)하기에 배를 이(梨)라고 부르며 배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심장을 맑게 하며 음(陰)에 영양을 주고 진액을 만들여 담(澹)을 없애 준다.
또 화(火)를 내리게 해주고 입마름을 없애주며 주독(酒毒)을 씻어 준다 .
당뇨병으로 입이 마를 때 좋으며 달꾹질을 할때나 변비에도 유효하다.
중풍으로 말을 못할 때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변을 잘통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정말 전통음료답게 건강에도 좋군요!

 

 

 

 

 

  

 

 

이웃님들~날씨가 더워서 음료수도 좋지만

건강에 좋은 오미자화채와 쉽게 쉬지 않는 배숙 어떠세요?

 

요리베스트와 포토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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