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기적같이 일어난 도미오 남편을 위한 6가지 죽>_<

행복한 요리사 2010. 8. 14. 09:00

 

 

중환자실에서 나와 회복중인

환자를 위한 죽 6가지

 

 

 

 

 이웃님들!일본인 다문화가정의 도미오씨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남편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와

오늘부터 죽을 조금씩 먹어도 된다고하여 밤새워 죽을 만들었습니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너무 말라 보기에 안쓰러운 도미오씨와 그집딸 은지를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답니다

 

 

1.소고기 버섯죽

2. 아욱 된장 조개살죽

3.채소죽

4. 녹두죽

5.전복죽

6. 호박죽

 

  

 

지난 주 이틀에 거쳐 NBN TV 에서 촬영하였던 것을

오늘 아침 9시반부터 상영한다기에 함께 시청하기 위해

도미오님 집으로 가면서 가져 가려고 포장하였습니다.

 

자 그럼 6가지 죽을 쑤는 과정으로 안내해 드릴까요?

 

 

*우선 쌀을 먼저 깨끗이 씻은다음 1시간정도 불려서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1. 소고기 버섯죽

 

재료

 

 

소고기 다진것 150g, 양파(소)1개.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적당량

 

 

 

만들기

 

 

1. 소고기 다진것은 키친타월로 살며시 눌러 핏물을 닦아낸다.

2. 버섯은 잘게 다진다.

 

 

 

 

3. 냄비에 불린쌀과 소고기 다진것을 넣는다.

3. 약간의 참기름을 넣어 볶다가 육수(없으면 물)를 넉넉하게 넣고 끓인다.

 

 

 

 

4.죽이 80%정도 됬을때 준비한 버섯을 넣고 죽이 충분히 퍼지도록 끓인다.

5. 먹기직전에 참기름과 간장으로 간을 한다.

 

 

소고기 버섯죽 완성입니다.

 

 

 

 

 

아욱 된장 조개살 죽

 

재료

 

 

 

쌀 1컵, 아욱 50g 조개살 60g  된장 1큰술 물 10컵 

 

 

 

만들기

 

 

1, 아욱은 깨끗이 씻어 약간의 소금을 뿌려 놓는다

2, 조개살을 잘게 다진다 

 

 

 

 

 

 

3, 아욱은 찬물에 담가 바락 바락 주물러 씻어 푸른 물을 빼낸후 물기를 꼭 짜서

2-3cm크기로 잘라 놓는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조개쌀과 쌀을 넣어 볶는다. 

 

 

 

 

 

5, 물 1컵에 된장 1큰술을 넣어 체에 거른다. 

6,냄비에 물을 여유있게 넣고 된장을 넣어 끓인다

위에 떠오르는 불순물은 걷어낸다

 

 

 

 7, 쌀이 푹 퍼지면 아욱을 넣어 최종 끓여내면 된다.

 

 

 

 채소죽

 

재료

 

양파 소1개 홍파프리카1/4쪽 당근 1/3쪽 호박 1/3개

 

만들기

 

 

1.호박은 속의 씨를 파내고 양파 당근 파프리카와 함께

잘게 썰어 둔다.

2, 다시다 물을 우려낸다음 끓을 무렵 다시마를 제거한다.

 

 

 

 

3, 냄비에 쌀과 양파 당근을 먼저 넣고 참기름을 두른 후 볶는다. 

 

 

 

4,다시마 우려낸 물을 여유있게 붓고 끓이면서 밥알이 거의 퍼질무렵

파프리카와 호박 다진것을 넣고 끓이면서 불순물을 제거해 낸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녹두죽

 

재료

불린 녹두 2컵

 

만들기

 

 

1,녹두는 물에 1시간정도 담가 불려 놓는다.*

2, 불린 녹두2컵을 물에 넣고 끓인다음 녹두가 식으면 믹서에 간다.

 

 

 

 

 

 

 

 

3, 물을 부어 녹두물과 앙금을 받아 놓는다

4, 냄비에 쌀과 녹두물을 넣고 끓이다가 쌀알이 퍼지면

 녹두 앙금을 넣고 타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져으면서

서서히 끓인다.

 

 

완성된 모습

먹기 직전에 소금으로 간을 해 먹으면 된다

 

전복죽

 

 

지난 레시피 참조

 

 

 

 

호박죽

 

 

 

지난번 죽만들기 참조

 

 

 

 

 

 

 

6가지 죽을 한자리에 

 

 

 

 

 

 

 

 

 

 

 

 

 

 

 

  

 

 

 

우리 모두의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아 도미오님의 남편 영재씨께서

하루빨리 툴툴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열심히 일하고 맞이한 주말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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