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떡, 양갱』

무지개떡 케이크 위에 대추꽃이 활짝!!

행복한 요리사 2010. 11. 21. 09:00

~편찮으신 엄마대신 딸이 올린 포스팅 2~!

 

대추꽃이 올라앉은 무지개떡!!

 

 

11월21일 일요일,특별히 의미를 부여한다면 하나와 하나가 만나 둘이서 하나를 이룬

진짜 부부의 날 이네요.

가정의 달인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누군가 이미 정했으니

그냥 우리 엄마 생일 전야제라 할까요?  

 

 

엄마 아빠가 함께 해맑은 가을 일요일에

드라이브라도 하고 오시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오늘도 엄마는 조금도 차도없이 앓고 계십니다.

이 떡은 무슨 떡이냐구요?

엄마 생일 떡 케익이 아니구요~~~

 

 

엄마가 만들어서  임시저장해놓으신 무지개떡을

 오늘도 엄마대신 미운지가 아닌 예쁜 조은지가 포스팅합니다.

이웃님들!!너그러우신 마음으로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무지개떡 케이크(색편)

 

재료

멥쌀가루5컵, 물5~6큰술, 설탕5큰술

단호박가루, 말차가루, 백련초가루, 코코아가루 각각1큰술씩

 

만드는법 

 

 

1. 쌀가루에 각각의 천연색을 섞어 고루 섞은다음 수분을 준다.

 

 

 

 

 

 

2. 쌀가루를 2번이상 체에 내린다.

3. 설탕을 넣는다. 

 

 

 

 

4. 시루나 찜기의 밑에 시루밑을 깔고 설탕을 솔솔 뿌린뒤

각각의 쌀가루를 고루 펴서 담고 위를 편편하게 하여 안친다.

 

 

 

 

 

  

5. 칼집을 넣는다.

 

 

6. 대추꽃을 올린다.

 

 

 

 

6. 김오른 찜기에서 20분 찌고 5분 뜸을 들인다.

 

 

 

 

완성입니다. 

 

 

 

 

 

대천에 사시는 작은 아빠께서 엄마에게 커다란 서양란을 보내셨습니다.

해마다 엄마생신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사랑하는 작은아빠!!감사합니다. *^^*

 

 

 

요리교실에 참석하지 못하신 스미꼬님께서도

 예쁜 포인세티아를 가지고 오셨네요~~정말 고맙습니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입니다.

너무 예쁜 꽃말이네요.

 

 

저의 부모님께서는 꽃을 너무 좋아하셔서 사시사철 집안에는

 꽃향기가 가득하답니다.

동양란이 무려 200분이 넘는답니다.

저의 엄마 몸살나실만 하지요?ㅋㅋㅋ

 

 

이제 힘이드신지  300여개가 넘는 바이올렛은 모두 이웃들께 나누어 드렸답니다.

엄마가 많이 좋아하셨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온실도 쳐야하는데 엄마가 빨리 회복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누워계시니 제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지금까지 미래의 아나운서를 꿈꾸는 조은지였습니다.

 

 

 

 

이웃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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