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고구마튀김 6

간식과 술안주를 한번에 해결! 고구마&어묵튀김

11월 첫 일요일 비오는 날의 정취 고구마채소 어묵 튀김 수확의 계절 10월은 가고 단풍의 달 11월이 되면서 겨울로 가기 위한 늦가을 비가 내리는 일요일, 그래도 둘레길은 걸어야 한다고 준비하는 남편에게 마늘 껍질을 벗겨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다시 금연을 시작해 힘들어 하는 남편의 주전부리로 제부가 보내준 고구마와 콩으로 샐러드를 만들고 튀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이 보내준 정성 가득한 선물들로 당분간 사랑의 밥상이 풍성해질 것 같아요. 모두 고맙습니다. 10월과 11월사이에는 잊혀진 계절의 하룻밤 사이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른 느낌 속으로 젖어들어 갑니다. 그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속에 소소한 간식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는 하루였답니다. 만들기 * 고구마채소튀김 재료: 파 반줌,단호박,양파,당근..

제철고구마와 단호박으로 든든한 별미요리 두가지!

쑥찰떡 넣어 만든 단호박 고구마튀김과 고구마말랭이 샐러드 도시락 매주 월요일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하루 쉬었더니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부득이하게 화요일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새벽 운동을 나설 때는 선득한 기운이, 한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덥게 느껴지다 보니 감기가 찿아왔습니다. 혹시 코로나가 아닌가 많이 불안했는데 약을 복용했더니 나아지는 것을 보니 다행인 것 같아요. 지난번에 동서가 보내준 여러가지 먹거리들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 싶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고구마말랭이만 만들어 냉동고에 넣어두었거든요.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는 딸아이를 위해 샐러드를 만들고 단호박과 고구마에 쑥찰떡을 넣은 튀김으로 든든한 별미 도시락을 싸서 보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19를 이유로 고향가는 길을 포..

남편 입맛 사로잡은 비밀레시피! 기운불끈,수삼고구마튀김>_<

첫눈 밟는 소리처럼 바삭하게 벌거숭이 수삼고구마 튀김 웬지 첫눈이라도 내릴것 같은 계절로 접어들며 보송보송한 눈쌓인 들판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은 소녀의 마음으로 나만의 길을 갈구합니다. 얼기 설기 잎떨어진 나뭇가지에 사뿐이 내려앉은 흰눈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 이내 벌거..

젊음의 묘약! 여성에게 좋은 간식, 고구마과자>_<

옛시인의 군것질 고구마과자 지난 일요일엔 어머니 병간호에 지극정성을 다했던 당진 제부가 맛있는 충청도 고구마를 (20kg) 가지고 왔습니다. 두 여동생들과 함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 가는줄 모르다 보니 그 고구마를 한켠에 두었는데 깜박하고 지나다 이제야 발견하고 풀러서 정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