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봄음식 27

보글보글, 봄을 끓여낸 따뜻한 국물! 쑥완자 애탕국>_<

토요일은 따뜻한 국물이 좋아! 애탕국(wormwood- soup) 어떤 일에 크게 낭패를 보았을때 우리는 쑥국 먹었다고들 하죠 자연이 인간에게 베풀어준 최고의 값진 선물이 쑥인데 좀 쓴맛이 있어 쓴맛을 보았다는 뜻에서 그리 표현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 쓴맛을 봄의 향기로 잠재우고 약이 되게 하여 임금님 수..

방사능물질 싹없애고 봄의맛 완성! 소고기 쑥 오믈렛>_<

방사능비야 물럿거라~ 애(艾) 다짐육 오믈렛 아무데서나 쑥쑥 자란다 하여 쑥이라는 이름의 "풀의 왕초" 쑥을 식품이자 약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개국신화에 등장하는 쑥은 민족의 음식이고 성스런 풀이지요. 7년 묶은 병에 3년묶은 쑥을 찾는다고 맹자께서 하신 말씀인데 쑥..

봄 디저트의 여왕! 오감을 사로잡는 과일바바로아>_<

단맛(sweet), 풍미(favour), 과일(fruit)의 봄의 과일동산 바바루아 나른한 춘곤증도 잠시 쉬어가는 3월의 마지막 날을 만들기위해 아주 특별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과일 으깬것과 크림에 젤라틴과 생크림을 섞어 냉장고에 넣고 굳혀 만든 바바루아(Bavarois) 집에 남아있는 과일을 모두 동원해서 봄을 만들..

밥맛이 꿀맛이야! 봄을 부르는 삼색덮밥 도시락>_<

봄을 부르는 삼색덮밥 도시락 가늘고 조용히 보슬 보슬 봄비가 내린 밤, 월요일 여명이 밝아오면 꽃망울이 그리움처럼 피어오를 것만 같은 3월의 마지막 한주가 열립니다. 밥위에 세가지 색으로 멋을 낸 삼색 덮밥 도시락!! 어제 시산제를 갔다가 봄비 맞아온 덕에 감기가 뼛속까지 스며든 몸으로 지방..

춘분의아침! 담백하고 든든한 영양반찬, 두부계란오븐구이>_<

봄을 둘로 나누듯 철들며 먹는 두부채소계란오븐구이 오늘은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하다." 는 농경일,즉 춘분이지요. 봄(春)을 나누는(分) 분기점(分岐點)이요 ‘갈림길’입니다. 새롭게 길을 떠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발걸음이 분기점에 이르면 거기서 정기(精氣)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