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변화무쌍 봄날 달래주는 단호박 치즈 해물볶음 지난 가을, 누군가가 가져다 준 단호박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도록 찾아 주지 않아 시큰둥해져 있더군요. 더이상 방치했다간 속썩어 못먹고 버리는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다 싶어 고민없이 오늘의 식재료로 선택하였더니 역시 주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

미각을 살리는~ 봄채소무침 한우등심구이 한 열흘 가까이 봄감기에 시달린 끝에 겨우 회복하고 있는 남편과 은지 입니다. 빛고을 광주를 향하여 출장을 간다길래 한우 등심을 꺼내 해동을 했답니다. 언젠가 잡지를 보니 구이문화에 익숙한 남자들은 소고기를 사는데도 등심 55%, 안심 15%, 갈비 13% 양지 ..

상큼한 화요 간편 도시락 깍두기모양 군식빵샐러드 크루통이 외식업체에서 샐러드위에 뿌려주는 양념된 조그만 깍두기 모양의 빵인데 오늘은 상큼한 샐러드로 시작하는 기분을 살리기 위해 홈메이드 크루통샐러드로 바쁜 아침을 해결할 참입니다. 사실은 순토종인 부녀간인지라 샌드위치용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