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청마를 보내는 마음 담아 만든 찹쌀비엔나튀김 아쉽습니다. 떠나 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말은 말없이 이별을 고하려 합니다. 청마를 맞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사명을 다하고 떠날 채비를 하네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님을 위해 진달래꽃대신 하이얀 함박눈을 뿌리려는지 하늘마..

겨울숙녀를 위한 감기몸살회복용 퓨전식 하얀떡볶이 올 설때 최강한파를 거치면서 걸린 감기가 참으로 지독하여 새벽녘에서야 잠이든 우리은지! 그래서 주말엔 학원에 안나가는 대신 집에서 뭔가를 작성해야 한다네요. 지난학기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학점이 만족스럽게 나왔다..

홈 메이드 X-Mas 어린이 간식 라면 견과 강정 1분만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끼어 보면, 30초만 코를 막고 호흡을 멈추어 보면, 심장이 멈추지 않고 숨이 끊기지 않은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잘웃고, 재미있게,건..

오감자극 식약일체(食藥一體), 오리고기채소전 한여름보다 더 더운 요즈음 환절기에 체력도 저하되고 몸에 유독성 금속이 많이 쌓여 피로도 더 느끼게 합니다. 유독성 원소를 없애려면 필수 미네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중금속의 최선책으로 음식을 통한 필수미네랄 섭취로 칼슘(ca), 철분(Fe), 아..

세상에서 가장 쉽고 간단한 잔멸치세모주먹밥 어제 하계휴가 떠날때 밑반찬 해가라고 회사에서 멸치선물세트가 배달되었더라고요. 이멸치로 잔멸치세모주먹밥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모 네모 모양의 세모가 아니라 가시리라는 해초의 말린모양이 가는 털같다해서 붙쳐진 이름이..

중복에서 말복사이 먹던 간식 쫀득 쫀득 감자떡송편 딸이 크면 친구가 되준다는 말이 요즘 새삼 정답게 들립니다. 오랜만에 딸과 일요일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강남지하상가와 백화점에 들러 딸아이 신발과 옷을 골라주고.. 그릇구경도 하고요~~ 집에 오는데 길에서 옹기종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