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우리아이 홀딱반할 방학간식! 찹쌀비엔나튀김

행복한 요리사 2015. 12. 30. 09:44

청마를 보내는 마음 담아 만든

찹쌀비엔나튀김 

 

 

 

 

 

 

 아쉽습니다. 떠나 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말은 말없이 이별을 고하려 합니다.

청마를 맞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사명을 다하고

떠날 채비를 하네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님을 위해

진달래꽃대신 하이얀 함박눈을

뿌리려는지 하늘마저 잿빛으로

변해 갑니다.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어울릴만한

음식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어른용 동화를 위해 대호를 만들었다죠?

어른용 간식으로 옹색하게 만든

찹쌀비엔나튀김,청마를 보내는

마음은 속이 뽀얗게 꽉찬

비엔나처럼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재료 

 

 

통그릴비엔나12개,찹쌀미니도너스믹스120g,

포도씨유 적당량,토마토케첩,허니머스터드

 약간씩,튀김가루 1숟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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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그릴비엔나는 끓는물에 데쳐 물기를 뺀다.

2. 1에 튀김가루 1숟갈을 넣어

골고루 묻힌 다음 꽂이에 꿴다.

3. 도나스믹스는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물을 적당량 넣어 잘 섞어서 준비한다.

4. 2의 비엔나를 3의 반죽에 넣어 골고루

묻힌 다음 포도씨유에 2번 튀겨낸다.

5. 그릇에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