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여행길이 행복해지는 여름휴가도시락>_<

행복한 요리사 2012. 7. 23. 07:38

 조카에게 건넨 

김치하트밥전 도시락 

 

 

 

 

 

 

 

 

 

 

 당진 동생에게 연년생인 두 아들이 있습니다.

학교 졸업후 취업하는데 평균 11개월 걸린다는데

큰조카는 아직 고시학원에서 공부중이고 둘째가 먼저

대기업에 들어가 사회입문은 일단 동생이 앞섰네요.

 

 

 

 

 

 

 

 

형은 대기만성형이니 비록 출발은 늦어도 

오랫동안 공직에 머물게 될거라며 위로하며

둘째조카만 태우고 동생네로 향했습니다.

 

 

 

 

 

 

 

 

어느날인가 제부가 남편에게 이런 제의를 해왔습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20%수준인데 앞으로

 먹거리 안보차원에서 논을 사서 노후에

소일거리로 삼아 보시지요.

 

 

 

 

 

 

 

 

 그래서 문전옥답은 아니지만 지난 가뭄에도

 물걱정없는 천평남짓 농지를 제 명의로 하기위해

동생가족과 함께 모이기로 한 것이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조카는 아직 식전이었습니다.

대졸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치고

 현장실습중인 조카는 소하리공장 기숙사에서

곧바로 저희 집으로 와서 합류하게 될것이니

아침식사를 못하고 올거란 생각이 들어

집에있는 재료로 급히 도시락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남아있는 잡곡밥에 여러가지 채소와 김치,

마늘햄을 송송 썰어넣고 하트와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다음 팬에 지져내니

고소하고 예쁜 하트밥전이 탄생했습니다.

 

 

 

 

 

 

 

 

숟가락이 없어도 먹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김치밥전을 만들고 반찬은 꼬치구이와 

대게샐러드,무말랭이무침을 도시락에 담았어요.

 디져트로는 양갱과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조카에게 건넨 김치하트밥전

도시락 세트였답니다.왜 두개냐구요?

우리 딸 은지도 식전이거든요.

오누이가 함께 먹으라고요.. ..

 

 

 

 

 

 

 

 

 

김치하트밥전

 

재료 

  

 

 

 

 

 

 

잡곡밥 적당량,계란1개,마늘햄,양파1/2개씩,

파프리카 치자단무지,풋고추,대파채,배추김치,

밀가루,소금,후춧가루,깨소금(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모든 재료(마늘햄,양파,파프리카,치자단무지,파채)

는 잘게 썰고 배추김치는 국물을 꼭 짠뒤 잘게 썬다.

 

 

 

 

 

 

 

2. 볼에 잡곡밥과 1의 채소,김치,계란,밀가루,

깨소금,소금,후춧가루 약간씩을 넣어 잘 섞는다.

 

 

 

 

 

 

 

3. 2의 재료로 하트와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3을 앞뒤로 지져낸다.

 

 

 

 

 

 

 

 

 

 

 

 

 

 

 

꼬치구이

 

 

재료

 

 

 

 

꽈리고추,소고기호두완자전,파프리카,데친오징어,

방울토마토,토마토케첩,허니머스터드소스 약간씩.

 

 

 

 

 

 

 

 

1. 꽈리고추는 이쑤시개로 서너군데 구멍을 내고

파프리카는 한입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꽈리고추와 파프리카를 

소금 약간을 넣어 살짝 볶는다. 

3. 소고기완자전과 꽈리고추,파프리카,

데친오징어,방울토마토 순서로 꽂이에 끼우고

허니머스터드나,토마토케첩을 곁들인다.

 

  

 

 

 

 

 

 

 

어린잎대게샐러드

 

 

 

 

대게살에 플레인요쿠르트와 머스터드,레몬즙,

소금,후춧가루를 넣어 만든 소스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자두와 포도, 양갱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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