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고기맛 저리가라! 유명 채식맛집의 비법, 새송이버섯탕수>_<

행복한 요리사 2012. 8. 16. 08:20

 

채식 맛집 엿보기

새송이버섯탕수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게 있어 물의 소중함을

절감했던 지난 여름, 한꺼번에 내려버린

어제의 비를 조금씩 나누어 그 가뭄에

뿌려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쨌든 절실해봐야 소중함도 알 수 있고

삶도 애절해봐야 참 행복을 만끽 할 수 있나 봅니다.

 

 

 

 

 

 

 

 

 

화요일엔 불을, 수요일엔 물을 주셨으니

목요일엔 나무와 식물을 떠올리는

또다른 지혜를 찾는동안 가로비 정원의

 산책길에 머물렀습니다.

 

 

 

 

 

 

 

 

 

30여가지의 음식이 준비된 뷔페식당인데

동물성식재료를 일절 쓰지않는 채식전문 음식점.

꿀도 젓갈조차 사용하지 않고 순수 식물과 풀만을

이용해 조리해낸 음식들중엔 채소로 만든

불고기 탕수육 스테이크도

있다고 합니다.

 

 

 

 

 

 

 

 

 

탕수육이라면 저도 어느 정도 자신이 있을것 같았습니다.

새송이 버섯이 집에 남아있어 버섯탕수를 만들어 볼까?

호기심의 발동은 이미 다양한 재료들로 새콤달콤

맛을 내는 소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싼 돈 내고 멀리 역삼동까지 가서 우아하게

맛보는 것도 좋지만 비내려 촉촉한 아침에

바삭 고소하게 튀겨 새콤달콤소스에

입이 황홀한 버섯탕수 대령입니다.

 

 

 

 

 

 

 

 

 

 

 

 

재료

 

 

 

 

 

 

새송이버섯5개,양파1개,오이1개,당근1개,

파프리카(노랑,빨강)1개씩.

 

튀김옷: 밀가루,전분가루를 3대1 비율로 섞은뒤

물과 해바라기씨유,소금,후춧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농도를 보면서 ...)

 

 

 

 

만들기

 

 

 

 

 

 

재료: 무,건고추,양파,마늘,계피,대파등.

레몬1/2개.간장,식초,설탕,물.

 

 

 

 

 

 

 

 

 

1. 간장,식초,설탕,물을 1:2:2:6의 비율로

넣은다음 위의 재료를  사진과 같이 넣어

30분정도 끓인다.

2. 1을 고운 체로 걸러 준비한다.

 

 

 

 

 

 

 

 

3.  2의 소스에 레몬을 잘라 넣고 하루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킨다.

 

 

 

 

 

 

 

 

4. 모든재료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당근은 꽃모양을 만들어 준비한다.

5. 완성접시에 깨끗이 손질한 오이를

어슷썰어 돌려 담는다.

 

 

 

 

 

 

 

 

 

 

6. 튀김옷을 만들어 새송이버섯을

해바라기씨유에 2번 튀겨낸다.

 

 

 

 

 

 

 

 

7. 오이담은 접시에 새송이버섯튀김을 올린다.

 

 

 

 

 

 

 

 

 

8. 3의 레몬을 넣은 소스에 적당량의 전분을 넣고

 약한불에서 한방향으로 저어주면서 농도를 맞춘다.

9. 4의 당근,양파,파프리카,오이를 넣어 완성한다.

 

 

 

 

 

 

 

 

 

10. 7의 새송이버섯 위에 소스를 끼얹는다.

 

 

 

 

 

 

 

아주 특별한 소스의 새송이버섯탕수랍니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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