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비린내 나지않는 생선요리법! 영양간식, 농어살경단꼬치>_<

행복한 요리사 2012. 8. 17. 08:25

 

여름의 끝자락 맛 살려주는 

생선살경단꼬치 

 

 

 

 

오늘은 음력으로 6월 그믐날, 흔히 여름을 오뉴월로

비유하는데 유난히 윤달이 끼어 있어 6월이 늦게까지

이어와 양력 8월 하순쯤에야 끝나게 되었습니다.

  

 

 

 

 

 

가을은 아직 아니고 여름의 끝물? 그 오뉴월

 마지막날이 주는 의미는 어쨌든 여름의

 끝자락이란 기분이 드는

그런 절기입니다.

 

 

 

 

 

 

 

항상 음식을 만들때마다 헷갈리는 것이

이 꼬치 음식입니다.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꽂이는 나무나,대,쇠등으로 가늘고 길쭉하며

뾰족한 물건을 말하는 것이고

꼬치는 꼬챙이에 꿴 음식물,

고추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우리말이 쉬운것 같지만

많이 어려운것 같아요. 

  

 

 

 

 

 

 

 

 

지난 주 포를 떠서 생선전을 부치고 남은

 생선살을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이 계절이 가는 아쉬움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을것 같아 꼬치를 만들려고 합니다.

  

 

 

 

 

 

 

 

 

생선을 비린맛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길은 조리거나

구워 따뜻하게 먹으면 되는데  생선살을 곱게 다져

여러가지 채소와 함께 경단을 만든 다음

 팬에 구워 꽂이에 끼우니 포도와 함께

이 계절에 어울리는 주안상이

되었습니다. 

 

 

 

 

 

 

 

 

 

 

 

재료 

 

 

 

 

 

 

 

농어살(흰살생선)2컵,청,홍고추2개씩,파프리카 1/2개,

쪽파5개,계란노른자1개,청주,다진마늘1큰술씩,

밀가루 녹말가루 적당량씩,생강가루,소금,

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농도를 보면서 가감하세요.)

 

 

소스: 토마토케첩,머스터드소스

 

 

 

만들기 

 

 

 

 

 

1. 농어살은 손질하여 가시를 빼내고 청주와 생강가루,

소금,후춧가루를 넣어 밑간한다음 곱게 다진다.

2. 쪽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고 양파,파프리카,

풋고추(청,홍)는 잘게 다진다.

3. 팬이 뜨거워지면 2의 채소를 넣어

 살짝 볶아 식힌다.

 

 

 

 

 

 

4. 1의 농어살 다진것에 3의 볶은채소를 넣고

녹말가루,밀가루,계란노른자,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농도를 보면서...) 

 

 

 

 

 

5. 먹기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후

녹말가루 옷을 입힌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농어살을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익힌다.

 

 

 

 

 

 

 

 7. 꽂이에 끼워 완성접시에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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