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찬밥처리 종결자! 손뗄수없는 엄마표간식, 누룽지과자>_<

행복한 요리사 2012. 10. 26. 08:05

 

주말간식의 추억

 누룽지과자

 

 

 

 

 

 

 

10월 마지막 주말, 가을걷이가 한창이던 이때쯤

갓 캐어낸 고구마와 밤을 구워 동치미와 함께

새참하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주전부리도 옛날사람처럼 먹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현대에 주전부리하면

마치 인스턴트가 떠오르지만

저희 어려서는 누룽지만큼

건강한 주전부리가

없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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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남편이 교육들어가다보니

마침 찬밥도 남았고, 주말에 군것질거리로

웰빙식 누룽지를 만들어 놓으면 산을 좋아하는

남편이나 친구들과 실습해야 하는 은지에게

좋은 주전부리가 될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집에서 만드는 누룽지라고는 하지만

영양도 맛도 모양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음식점에서 탕종류를 먹고나면 그 냄비에

밥을 비벼주고 그릇에 붙어있는 누룽지를

숟가락으로 긁어 먹다보면 고소하고 짭짤한 것이

아이들도 맛있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잔멸치와 견과류를 첨가해 보았고

맛과 영양은 그렇게 힌트를 얻어 아이디어를

내긴 했는데 모양은 과자모양이 안나오네요.

 

어쨌든 그렇게 탄생한 추억속 누룽지과자랍니다.

 

 

 

 

 

 

 

 

 

 

재료

 

 

 

 

 

 

잡곡밥2공기,잔멸치1컵,보리새우,밥다시마1/2컵,

호두,땅콩,호박씨,검정깨 적당량씩,소금 약간.

 

 

 

 

 

견과누룽지

 

만들기

 

 

 

 

 재료: 잡곡밥적당량,땅콩,검정깨,호두,호박씨 적당량씩,

소금약간(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1. 호두와 땅콩,호박씨는 팬에 한번 볶아서

 작은 크기로 만들어서 잡곡밥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짜지않게

 만든다음 잘 섞는다.

 

 

 

 

 

 

 

 

 

2. 조금씩 손으로 떼어 동그랗게 만든다음

비닐랩 위에 놓고 손바닥으로 눌러 모양을 만든다.

3. 두꺼운 팬에 2를 올려 약한불에서 단단하게 굽는다.

 

 

 

 

잔멸치다시마누룽지과자

 

 

 

 

 

 

 

재료: 잔멸치,보리새우,밥다시마 적당량씩.

 

 

 

 

 

 

 

 

1. 팬에 잔멸치와 보리새우를 넣고 약한불에

볶아서 가루를 제거하고 준비한다.

2. 잡곡밥에 1의 재료를 넣고 잘섞는다.

3. 손으로 조금씩 떼어 동그랗게 만든다음

비닐랩 위에 올려 모양을 만든다.

4. 두꺼운 팬에 올려 타지않게 굽는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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