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동네 빵집에서 제일 잘나가~! 엄마표 사과샌드위치>_<

행복한 요리사 2013. 7. 2. 07:08

 

동네 제과점에서 제일 인기있는

 사과 샌드위치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다시 시작되고

지역에따라 집중호우로 홍수피해가

예상된다는 보도이고보면 6월과는

또다른 본 여름이 출격준비를

마친듯 싶습니다.

 

 

 

 

 

 

 

 

남편은 비마중이라도 하려는듯 대구를 거쳐

창원으로 광주로 남녘에대한 젊은날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출장을 떠나고

방학기간동안 다이어트에 열심인

우리 은지는 헬스클럽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더운 밥을

 해야하는 임무가 하나

줄었답니다.

 

 

 

 

 

 

 

 

냉장실을 정리하려다보니 사과가 하나

그 긴 기간을 이겨내고 싱싱함을 간직한채

맨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오랜 친구만큼이나 낯설지 않아

세상에서 제일가는 먹거리로

환생시켜 주어야 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음식은

역시 샌드위치가

 제일이겠지요?

 

 

 

 

 

 

 

 

 

 

평범한 것은 가라, 더운 것도 물렀거라.

비록 철지난 사과 한덩어리지만

남편도 딸도 없는 이때 오직 나만을 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제 사과샌드위치를

만들어 우아하게 여왕처럼 먹으련다~

그러면서 동네 제과점에서 배운

 배합비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은지가

"엄마, 이거 동네 제과점에서 가장 인기있는거예요.

사먹고 오려다 그냥 왔는데 어떻게 제 마음까지

읽고 맛까지 렌트하셨어요?"

하면서 맛있게 먹기 시작하네요.

 

 

 

 

 

 

 

 

 

 

 

 

 

재료

 

 

 

 

 

 

 

 

식빵1봉지,사과,당근 1개씩,게맛살6개,슬라이스치즈,햄5장씩,

양파2/3개,계란8개,양상추,마요네즈,머스터드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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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양파는 채썰어서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짠다.

2. 깨끗이 씻은 사과,당근,게맛살은 채썰어서 준비한다.

3. 계란은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채썬다.

4. 볼에 양파,당근,게맛살,사과,계란을 담고

마요네즈,후춧가루,소금을 넣어 살살 섞는다.

5.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둔다.

6. 식빵에 머스터드를 바른다.

7. 6의 식빵위에 양상추,4의 샐러드,햄과 치즈를

올리고 머스터드바른 식빵 한쪽을 덮는다.

8. 랩이나 유산지로 단단하게 싼다음

 1/2등분한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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