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별미 중 별미! 피자보다 맛난 토속장떡 두가지

행복한 요리사 2013. 10. 10. 08:17

 

피자보다 맛난 상달의 추억

토속장떡 두가지

 

 

 

 

 

 10월 상순은 3일 개천절 6일 일요일 9일 한글날로

 이어지면서 너무나 빨리 지나갔습니다. 어제는

태풍이 지나고 나자 청명한 가을하늘이 너무나 예뻐

상달의 추억을 찾아 호암산을 찾았습니다.

 

 

 

 

 

물론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도 처음엔 음력이었겠지만

하느님의 아들 환웅님이 하늘을 열고 땅으로 내려와

사람들을 다스리기 시작한 上달은 일 년 중 가장

좋은 달, 복된 달, 으뜸 달이 분명하여

세종대왕께서도 이때를 택해

 훈민정음을 반포하셨을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햇곡으로 백설기와 시루떡을 빚어 하늘에 제올릴때

백성들은 가을 도토리로 묵을 쑨다음 장떡을 만들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을 거란 상상까지도

해보면서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떡갈나무 아래 간이식단을

차려놓고 두부와 묵에 막걸리 한잔 나누는 정겨운

모습을 보면서 묵과 두부로 장떡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미치자 서둘러 하산하여

식재료부터 챙겼습니다.

 

 

 

 

 

 

 

할일없이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도토리묵에는 부추를 넣어 검은 장떡 10개

두부에는 표고버섯을 넣어 하얀 장떡 10개

쌍십절 장떡이라 이름 붙여 보라고 거드네요.

 

 

 

 

 

 

억지로 10개씩 맞출 필요도 없거니와

고추장이 들어가면 어차피 색깔도

 똑같아져 구별도 안되는것을,

그래도 맛은 피자보다

 장떡입니다.

 

 

 

 

 

 

 

 

 

1. 도초리묵부추장떡

 

 

재료

 

 

 

 

도토리묵300g,부추반줌,물2/3컵,고추장3큰술,

밀가루(부침가루)7큰술,간장1큰술,포도씨유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반죽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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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에 도토리묵을 넣고 잘 으깬다음,물2/3컵과

고추장 3큰술을 넣어 잘 섞는다.

2. 1에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고 송송 썬

 부추와 간장1큰술을 넣어 반죽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다음 한숟가락씩 떠서 올려

 타지않게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4. 완성접시에 담는다.

 

 

 

 

 

 

 

 

 

2. 두부표고버섯파래장떡

 

재료

 

 

 

 

두부1모(300g),데친표고버섯7장,파래1컵,

고추장3큰술,물1/2컵,밀가루(부침가루) 6큰술,

소금 약간,포도씨유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으세요.

 

 

 

 

만들기

 

  

 

 

 

 

1. 볼에 두부를 넣고 잘 으깬다음,물1/2컵과

고추장 3큰술을 넣어 잘 섞는다.

2. 1에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고 잘게썬

 데친표고버섯,송송 썬 파래,소금 약간 넣어 반죽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다음 한숟가락씩 떠서 올려

 타지않게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4. 완성접시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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