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떡, 양갱』

중독주의! 농업인의 날을 맞아, 알록달록 떡빼빼로

행복한 요리사 2013. 11. 11. 08:11

 

빼빼로와 가래떡사이

알록달록 떡빼빼로

 

 

 

 

 

 

 

 기온이 뚝 떨어져 11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그 첫날 11일은

겨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들녘은 이미 가을걷이가 끝났고 엊그제 내린

비바람에 낙엽은 울상이 되었습니다.

태풍없어 풍년든 농촌은 값의 폭락으로

오히려 시름이 짙게 내리었습니다.

 

 

 

 

 

 

 

 

 

 

 

지난해와 그 지난해 빼빼로데이에는 쌀값

시위기사도 있었고 쌀소비를 위한 캠페인

차원의 가래떡데이 선전도 있었는데 올해는

정치적이슈에 가려 민생은 온데간데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서민들까지 감정이 메말라 있어

추위에 움추리고 불황에 기꺽여 지낸다면

세상 살맛 나겠나 싶어져 무언가 불쏘시개

역할을 할만한것을 찾아보았습니다.

 

 

 

 

 

 

 

 

 

 

옛사람들은 떡을 해 이웃과 나누어 먹었고

상술은 빼빼로데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어

1년 매출의 상당부분을 이날 하루에 올리기도

한다는데 빼빼로를 닮은 색깔떡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재료

 

 

 

 

멥쌀가루(소금 간 된것)6컵,물12큰술,천연가루

(단호박,자색고구마,딸기,쑥,황치즈가루 적당량씩)

참기름,포도씨유 1큰술씩

 

 

 

만들기

 

 

 

 

 

1.멥쌀가루 6컵은 체에 내린다.

2. 6큰술의 물을 먼저넣어 손으로 섞다가

다시 6큰술의 물을 넣는다.

(쌀가루의 상태를 보면서...)

3. 수분을 준 쌀가루가 몽글 몽글 해지면

손으로 잘 비벼 쌀가루에 물이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4. 젖은 면보를 깐 찜기에 3을 넣고 가운데 홈을 낸다.

5. 찜솥에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 18분에서 20분 찐다.

 

 

 

 

 

 

 

 

 

 

 

 

 

 

6. 전용장갑을 끼고 5의 쪄낸 떡을 표면이

매끈해질 때까지만 치대어 떡을만든다.

7. 치댄떡은 원하는 만큼 나누어

떡비닐에 넣어둔다.(굳지 않게)

8. 흰색 덩어리에 단호박가루 를 원하는

색만큼 넣어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8. 똑같은 방법으로 자색고구마,쑥,딸기,

황치즈가루 넣어 색을 입힌다.

 

 

 

 

 

 

 

 

 

 

 

9. 6의 떡을 떼어 3~4cm 크기로 가래떡처럼 만들고

 색을 들인 떡을 가늘게 만들어 붙인 다음

 길게 늘여 빼빼로 처럼 만든다.

10. 9의 떡을 꼬챙이에 꽂고 기름을 바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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