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남은 식빵으로 초간단요리! 근사한 한끼, 시나몬토스트

행복한 요리사 2014. 7. 2. 08:47

  남은 식빵으로 만든 초간단

시나몬토스트와 과일꽂이

  

 

 

 

 

 가족공동체를 다른 말로 식구라고 하지요.

대가족제에서 핵가족제로 다시 1인가족

개념으로 점점 줄어들면서 함께 밥을 먹는

입의 수라는 개념은 희박해져 가는 건

아닐런지요.

 

 

 

 

 아침형 인간인 가장은 일찍 일어나

꼭 챙겨주는 아침 식사를 하고 출근하는동안

  늦게까지 활동하고 귀가하는 우리집 아딸은

밤늦은 스케줄 때문에 몇안되는

식구끼리 함께 밥을 먹어본지가

언제던가 싶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은지가 하루종일 집에

 머무는 날이어서 남편에게 일찍 들어와

함께 저녁을 먹자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자고 약속해 놓고 외식 준비 다하고

기다리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갑작스런

미팅으로 인천에 있는 로얄호텔에 

와있으니 먼저 식사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심 속으로 실망해있는 아딸보기가 민망해져서

둘이서 외식하러 나가자는 말이 차마 나오지 않아

우리끼리 집에서 우아하게 맛있는거

만들어 먹자고 말했습니다.

 

 

 

 

남은 식빵과 호떡용 쨈믹스,집에있는 과일로 

엄마와 딸이 차려낸 시나몬토스트와 과일꽂이,

우유와 주스를 곁들여서 그럴듯 하지 않은가요? 

 

 

 

 

 

 

재료

 

 

식빵6장, 호떡용 잼믹스1봉지,계핏가루,

우유버터 약간씩,과일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호떡용 잼믹스에 계핏가루를 넣어 섞는다. 

2.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버터를

앞 뒤로 골고루 발라서 준비한다. 

3. 팬에 1의 식빵을 노릇하게 굽는다.

 

 

 

 

 

 

 

 4. 따뜻하게 구운 식빵에 1을 뿌려

완성접시에 담는다.

 

  

 

 

  

 

5. 손질해서 씻은 과일은 물기를 제거한다.

6. 5의 과일을 꽂이에 꽂아 접시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