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귀성길 차막혀도 걱정 NO~식어도 맛있는 주먹밥도시락

행복한 요리사 2015. 2. 16. 09:03

 고향가는길 차 막혀도 느긋해요

반찬 없는 주먹밥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뵙기위해

타향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것을

 귀성이라고 하나요? 친정 시댁 양가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니 이제 조상의 묘가 있는

그곳으로 가서 새해 첫 세배를 드리는

차례를 지내러 가는 길을 귀성길이라고

재해석을 해봅니다.

 

 

 

 

5천만 국민중에 3천8백만명가량이

이동한다니 가히 민족대이동이지요.

그러고보니 새해의 시작을 네번씩 하네요.

동지날, 낮의 길이가 첫 출발한다해서,

신정은 달력의 첫 시작일이니 새해가 맞고,

입춘, 24절기 첫 시작이라서 사주의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을 중심한 음력 설, 

 

 

 

 

그 넷중에 진짜는 설날이지요. 작심삼일로

끝난 새해 각오들을 다시 한번 더 시작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해요. 혼자는 힘들어도

조상님들께서 함께해 주시면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어길 수 없겠지요. 

 

 

 

 

차가 한꺼번에 대이동하니 길 막히는건

각오해야 할것 같아요. 설 추석 귀성때마다

차안에서 먹으려 준비한 귀성 도시락,

이번엔 반찬이 필요없는 주먹밥으로

간단히 준비해 보았습니다.

 

 

 

 

 

 

 

 

재료

 

 

잡곡밥3공기,배추김치1/3쪽,오징어2마리,슬라이스치즈2장,

모짜렐라치즈1.5컵,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오징어와 물기를 제거한

 배추김치는 잘게 썬다. 

2. 팬에 포도씨유 약간을 두르고 김치를 볶다가

오징어,후춧가루 약간, 잡곡밥을 넣어 볶는다.

3. 2에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볶는다.

 

 

 

 

 

 

4. 랩을 적당량 잘라 펴고 위에 3의 밥을 올려

돌돌 말아 도시락에 담는다.

5. 랩위에 모양낸 슬라이스치즈,밥을 올리고

오므려서 돌돌 말아 도시락에 담는다.

6. 집에 있는 과일도 깨끗이 씻어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