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부침개도 놀랐다! 간식으로 좋은 전버거

행복한 요리사 2015. 6. 15. 09:09

휴일의 한끼식 전버거

 

 

 

 

하루에 한번은 착한 일 해야 한다며

일만보 걷기를 채우러 나갔던 남편이

사가지고 온 미나리 한단의 사연속에도

메르스의 영향이 있을 만큼 위축된

 경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기피하다보니

 물류든 유통이든 더 힘들어진것 같습니다.

아마도 채소를 파는 할머니도 장사가

되지않아 산책로까지 나오셨나 봅니다.

 

 

 

마침 호주로 이민간 남편의 친구분과 내가 

좋아하는 친한 동생이 꿀과 딸기잼을

선물로 보내와서 꼭 한번 음식재료로

사용하면서 그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 선물에 담긴 우정의 사연은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순전히 남편이 사온

미나리 한단을 처분하기 위한 명분에

미나리전을 부쳤습니다.

 

 

 

 

 

꿀과 잼대신에 부친 미나리전과 엊그제

만들고 남은 오징어채소전을 함께 넣어

모닝빵을 변신시켜만든 전버거입니다. 

휴일의 한끼식으로 충분하다며 한식파인

남편도 만보채운 후의 간식으로

 맛있게 먹어주네요.

 

 

 

 

 

 

 

재료

 

 

모닝빵6개,파프리카(노랑,빨강)2/3개씩,계란6개,

미나리잎1단,소금,허니머스터드,포도씨유,

양상추 적당량씩,오징어채소전6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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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깨끗이 씻은 미나리는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계란을 풀어 잘게 썬 데친 미나리,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잘 섞어 둔다.

3, 양파,파프리카는 모양대로 둥글게 썬다.

4.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두고 모닝빵 크기로 준비한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둥글게 썬 양파를

올린 다음 양파 안에 2를 떠 넣어 앞 뒤로 지진다.

6. 남아 있는 오징어전도 준비한다.

 

 

 

 

 

 

 

 

7. 모닝빵을 1/2등분해서 허니머스터드를 바른다.

8. 모닝빵 한쪽위에 양상추,미나리전,오징어전,파프리카

순서로 올리고 나머지 한쪽을 덮어서 완성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