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남편도 만족한 다이어트요리! 건강위한 소고기샐러드

행복한 요리사 2016. 6. 8. 09:37

남편위해 만든

소고기채소샐러드








적당히 두툼한 얼굴에 조금은 헐렁한 바지가

마스코트인 남편이 십년째 매일 시간반이상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는데도 배가 자꾸만

나온다며 이상해를 연발하네요.





5-6월들어 휴일이 겹칠때마다 체중이 늘어

춘하복 정장의 바지들이 죄다 작아져서

당장 새로 구입해야 될 형편입니다.





자신의 체질상 태음인이라 먹는대로 살이 된다나?

제가 보기엔 성격이 낙천적이라 남들과 어울려

한잔 두잔 거절 못하고 마시는 술살같거든요...





얼마전 고마운 불친께서 농사 지은 것중

시중에 출하하지 못하는 비매품이라며

블로콜리 한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브로콜리,

이웃과 나눔도 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평생을 아침은 꼬박 국과 밥을 차려 먹어야 하는

고지식한 가부장적 식단을 한번 바꿔보고 싶어서

얼마전 쓰고 남은 소고기와 블로콜리를 넣어

소고기채소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 한조각에 우유까지 곁들이니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네요.













재료




소고기치맛살 150g,어린잎채소1줌,양파1개(소),

대추토마토12개,데친브로콜리1줌,포도씨유,

소금,후춧가루,다진마늘 약간씩.


* 소스: 올리브유6숟갈,레몬즙3숟갈,구운소금1/2숟갈,

파슬리가루,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고기는 청주,소금,후춧가루,다진마늘

약간을 넣어 밑간하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2. 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고기를 굽는다.

3. 팬에 양파를 넣어 살짝 볶는다. 











4. 소스 재료를 넣어 잘 섞어서 준비한다.

5. 대추토마토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어린잎채소,데친브로콜리,양파,

대추토마토를 접시에 담고 2의

고기를 얹은 다음 소스를 곁들인다.

6. 먹기직전에 소스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