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시판 물만두로 만든 한끼식사~ 만두샐러드

행복한 요리사 2017. 6. 28. 09:49

시판 물만두로 만든

만두샐러드





비가 와서 더위는 좀 가신것 같은데 가뭄해갈엔

역부족이었나 봅니다.고향인 보령댐도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는 불가피

 하다고 합니다. 남편은 고향을 거쳐

빛고을까지 다녀오겠다며

길을 떠났습니다.


 



한 톨의 쌀이 만들어지려면 농부의 손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해서 쌀을 뜻하는 미(米)’자가 ‘八十八’에서

 유래 되었다지요. 밥한톨 허투루 버리지

 못하게 하시던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쌀 소비량이 줄어 남아도는 쌀을 보관하는데도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다고 들어 알고는

있지만  오늘은 쌀을 소중히 여겨

 아끼던 옛 어른들의 말씀대로

쌀밥대신 한끼 식사를

 준비해보렵니다.





남편이 길 떠난 날을 택해 마련한 식단은

여러가지 채소와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만두샐러드입니다.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날씨와 제법 어울리는

 저녁이랍니다.









재료




시판물만두 17개,브로콜리1/3개,블루베리1줌,방울토마토8개,

대추토마토6개,어린잎채소1줌,무순 반줌,

소금 약간,포도씨유 적당량.


* 소스: 진간장,매실청,고추기름1숟갈씩,식초1.5숟갈,

구운소금,후춧가루,꿀 약간씩,청양고추 잘게 썬것(3개).


*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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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로콜리는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어린잎채소, 무순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3. 방울, 대추토마토, 블루베리도 씻어 물기를 뺀다.

4. 물만두는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겨 기름을 뺀다.

5. 청양고추는 길이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잘게썬다.

6. 볼에 소스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7. 접시에 모든 재료를 먹기좋게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