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먹는 배추김치가 지겹다! 입맛살리는 시원칼칼한 열무물김치>_< 한겨울에 담근 한여름용 얼큰 열무 물김치 해가 바뀌기가 무섭게 김장김치가 싱거워서인지 잎부분이 물른게 있습니다. 사이다맛을 내던 동치미국물도 쉰내가 나기시작하고요... 세밑휴일에 마트가는데 대리운전차 따라온 남편이 무우와 열무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어린.. 『밑반찬, 나물』 2012.01.05
정신이 번쩍! 갑자기 방문한 남편친구를 위한 밥상>_< 세배차 갑자기 방문한 용띠친구의 밥상 주문하신 상품 "나이 한살"이 금일 배송되어 1월1일0시0분0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교환 반품 환불 불가하며 특별 사은품으로 건강 단지를 동봉하오니 노안과 주름 안생기게 잘 보관하시길.... 그렇게 배송된 친구가 너스레를 떨며 남편을 .. 『사랑의밥상』 2012.01.03
흑룡처럼 귀한 조개맛의 종결자, 개조개찜>_< 흑룡의 수라상을 꿈꾸다 개조개찜 세배 올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용의 해가 열리고 저마다의 용꿈에 부푼 첫날, 용은 여의주를 먹고 산다는데 그 여의주를 머금은 대합으로 흑룡의 수라상을 차려보려고 용꿈을 꾸어 봅니다. 저의 용꿈은 가슴을 채우는 행복한 이야기로 일.. 『생선, 해물』 2012.01.02
겨울감기 빠이~약보다 효과빠른 엄마의 배꿀찜과 젤리케이크>_< 아듀 바니, 안녕 감기 배꿀찜과 젤리케익 신묘해인 토끼해도 서산마루에 걸리고 연일 계속되던 송년 술타령도 종장에 이르러 끝내 감기와 고지혈이란 침묵의 종이 울리는 마지막날, 이 모든 것들과의 이별을 위해 액운털기용 배를 사왔습니다. 기침·가래·천식 등의 기관지 질.. 『도시락 모음』 2011.12.31
하얀국물의 반란! 위장이 행복한 초스피드 해장법, 해물하얀짬뽕>_< 라면으로 10분만에 만든 해물 하얀 짬뽕 밤인지 아침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에 귀가한 남편! 아파트 앞까지 내려주고 돌아가면서 후배라는 분 전화로 시원한 라면을 끓어드리란 부탁입니다. 1899년 일본 나까사키지방 중국식당 시카이로(四海樓)주변에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이 .. 『밥, 죽, 면』 2011.12.30
외식할 필요없어요! 대박집보다 인기있는 우리집 묵은지감자탕>_< 맛도 건강도 챙겨야할 연말음식 묵은지돼지등뼈감자탕 모처럼 마트에 등갈비찜을 할 생각으로 나갔다가 값이 착한 돼지등뼈에 손이 먼저 가는거 있죠. 묵은지 등갈비찜이 묵은지등뼈감자탕으로 변신하는 융통성을 발휘해 내멋대로 개성을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 카테고리 없음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