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리티 튀김이 나타났다~랍스터 채소튀김 술안주로도 좋은 랍스터채소튀김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남편이 즐겨듣는 비목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금화지구 오성산 밑에서 소대장시절을 보낸 남편은 지뢰밭에서 산화한 부하장병들을 잊지못하여 6월 6일이 .. 『주말별미, 안주』 2017.06.07
빼먹는 재미가 쏠쏠~오동통한 굴로만든 굴꼬치튀김 입춘대길 건양다경 대신한 굴꼬치튀김 ‘입춘(立春) 날 무 순(筍) 생채(生菜)냐’란 속담은 신나는 일을 빗댈 때 입춘 시식(立春 時食)으로 먹던 무 순 생채에 비유했습니다. 음식도 제철 음식이 가장 맛있고 보약으로 인식했던 옛사람의 지혜가 묻어나는 입춘이 내일입니다. 음력으로 살.. 『주말별미, 안주』 2017.02.03
더덕향에 빠져~빠져~여름감기에 좋은 더덕튀김 에어컨감기에 좋은 더덕튀김 여름에 웬 감기환자가 그리 많은지 목까지 잠겨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환절기 못지않게 많다고 합니다. 에어컨 감기라는데 실내와 밖의 온도차이가 많은 탓도 있지만 열대야로 에어컨을 켜놓고 잠들면 감기 특히 목감기가 치명적인가 봅니다. 강원도 깊은 산.. 『주말별미, 안주』 2016.07.27
피로는 싹~기운은 쑥쑥! 입맛살리는 바삭쑥튀김 쑥스러우면 튀겨라 쑥튀김 미용실 원장님께서 주신 쑥을 손질하면서 음지에서 쑥쑥자란 선량이란 쑥을 민심의 칼로 다듬은 이번 선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민의는 밝고 현란한 대로의 마이크앞에 있지 않고 골목길 햇빛이 안들어오는 민초들의 생활현장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쑥처럼.. 『주말별미, 안주』 2016.04.15
넓적한 대하튀김 완성! 시판소스와 맛있게 먹기~ 시판소스로 맛있게 먹는 대하튀김 10월의 마지막밤을 향해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낯선 할로인데이 축제가 백화점 창가에 기웃거립니다. 설악을 물들였던 오색 단풍이 백두대간을 타고 남행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네 삶이 아무리 빡빡해도 밥상에 단풍색을 옮겨놓는 낭만에.. 『주말별미, 안주』 2015.10.30
보지말고 드세요~향긋함에 취해버린..아카시아꽃튀김>_< 하얀꽃 이파리 향긋한 꽃냄새가 그리운 아카시아꽃튀김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초등학교 운동장 5월은 아카시아꽃의 동요가 울려퍼지는 것으로 일과가 시작되곤 했습니다. 대통령은 민둥산을 빨리 없애기위해 아카시아나무와 물.. 『주말별미, 안주』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