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는 싹~기운은 쑥쑥! 입맛살리는 바삭쑥튀김 쑥스러우면 튀겨라 쑥튀김 미용실 원장님께서 주신 쑥을 손질하면서 음지에서 쑥쑥자란 선량이란 쑥을 민심의 칼로 다듬은 이번 선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민의는 밝고 현란한 대로의 마이크앞에 있지 않고 골목길 햇빛이 안들어오는 민초들의 생활현장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쑥처럼.. 『주말별미, 안주』 2016.04.15
가장 흔한재료로 봄을 느끼자! 봄향기 솔솔 봄동베이컨전 가장 흔한 재료로 우아하게 만든 베이컨봄동전 참 아름다워라 찬송을 저절로 흥얼댈 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해서 새싹들이 돋아나는 모습만 바라보아도 행복은 넘쳐납니다. 시인이 아니라도 시 한귀절 절로 나오고 가수가 아니라도 노랫가락에 흥이날것만 같은 봄날은 간다가 아니고 온.. 『밑반찬, 나물』 2016.03.25
손맛더해 실속있게 만든 나만의비법! 알타리김치&물김치 봄에는 역시 시원해야 제맛 알타리김치와 물김치 봄김치는 역시 알타리 무가 최고입니다. 아무리 김치냉장고의 성능이 뛰어난다해도 묶은지말고 지난 가을 담근 김장김치는 군둥내가 나고 햇배추나 무로 새로 담근 김치는 재질이 물러서 깊은 맛이 나지 않는것같아요. 정다운 이웃,농부.. 『밑반찬, 나물』 2012.04.26
가족들의 나른한 아침을 깨운 원기회복 봄나물해물밥>_< 봄의 산과들바다가 만난 봄나물해물밥 바람이 불어도 춥지않은 훈풍에 이끌려 산과 들판이 비치는 갯마을에 다가 섰습니다. 산비탈 양지뜸에 쑥이 소복이 자라 있더군요. 다른 나라에 자라는 쑥들은 모두 독성이 있어서 음식으로도 쓸 수 없고,약으로도 쓰지 않았지만 쑥 봉(蓬)자에 명.. 『밥, 죽, 면』 2012.04.09
아찔한 보라빛의 유혹! 봄을 가득품은 진달래꽃지짐이>_< 친정엄마 손길따라 봄을 그려낸 "진달래꽃지짐이" 남녘을 다녀온 남편이 봄을 숨겨왔습니다. 바람부는 동안에도 쌍계사 계곡은 안온했답니다. 벚꽃은 한잎 두잎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매화꽃은 만발한 가운데 산에는 봄꽃들이 간간이 수줍은 얼굴들을 내밀고 있더랍니다. 불일폭.. 『주말별미, 안주』 2012.04.07
싸고 간단하게 유럽의 맛 느끼기! 모듬꼬치단호박퐁듀>_< 노란 유혹에 퐁당빠진 쑥절미단호박 퐁듀 개나리와 진달래피는 4월이 오기전에 새봄맞이 집단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베란다에 이어 주방을 정리하다 보니 단호박도 나오고 먹다 남은 과일이며 떡 심지어 치즈 생크림 우유가 조금씩 다 나왔습니다.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없.. 『간식,에피타이저』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