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가 고급스러워지는 순간! 새콤,달콤,매콤, 순대샐러드 먹다남은 순대의 변신 순대채소샐러드 가을과 겨울사이 때지난 단풍이 낙화처럼 바람에 흩날리고 계곡은 검붉은 색깔로 흔들리는 차창가에 다가서 스산한 미소를 지으며 스쳐 지나갑니다. 떠나가는 가을이 가장 아쉬운 11월 중순의 주말을 배웅하는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남.. 『샐러드, 다이어트』 2017.11.13
나만을 위한 만찬! 홍합 가득 넣은 토마토스파게티 나만을 위한 한끼식사 홍합스파게티 입동이 지나면서 계절은 어느새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여유있게 소래포구에 가기로 친구와 약속을 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려는데 친구 남편분이 승용차로 데려다준다고 와주셨네요. 전철로는 느낄 수 없는 또다른 가을.. 『밥, 죽, 면』 2017.11.10
가을이 제철! 맛도 영양도 만점인 아욱무침 사립문 잠그고 먹는다는 아욱나물 시장에 들러 아욱 한단을 사가지고 오는길에 거리에 뒹구는 곱게 물든 낙엽을 주워왔습니다. 가을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는 오채의 으뜸이라고 불렀다지요. 남편의 금연은 여러가지 금단현상으로 배변활동에 문제.. 『밑반찬, 나물』 2017.11.08
꽃보다고운 사람들과 함께한 다문화가정요리교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요리교실 꽃보다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길위에 떨어진 낙엽이 융단을 깔은듯 멋진 풍경의 11월 첫주말 아침, 제가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기부할 대상이 있다는 행복감에 취해 추운줄도 모르고 단풍잎 융단길을 걸었습니다. 봉사한다는 말이 얼마나 교만.. 『함께 만들기』 2017.11.06
밥, 반찬,안주까지 한번에~ 명란젓밥전 아이들을 위한 명란젓밥전 빛고을은 예향의 멋이 깃든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면서도 정의감이 투철한 선비의 고을 이었습니다. 근대사의 5.18민주화운동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지만 1929년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의 날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언제나 그.. 『주말별미, 안주』 2017.11.03
갑자기 쌀쌀해진 날에 딱! 든든한 알감자만둣국 11월의 첫 아침에 마주한 알감자만둣국 만추의 계절 첫 아침이 밝아 옵니다. 자시에 잠들면 인시에 여지없이 깨는 남편은 밤의 길이가 길어져도 타고난 습성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아침은 6시에 어김없이 차려 내야 합니다. 아침 준비를 위해 일어날 때쯤에 남편은 신문을 전부 .. 『국, 찌개, 전골』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