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건강챙기자! 영양듬뿍, 꼬막영양솥밥 겨울에 꼭 먹어야 보충되는 꼬막영양솥밥 기억속 할머니는 돌아가실때까지 흐트럼없는 단아한 몸가짐에 성정 또한 꼿꼿한 분이셨던 전형적인 조선 여인의 표상이셨지요. 그만큼 친정엄마의 시집살이는 고달펐을겁니다.가장이 객지에 나가 있는데 집안에서 큰소리나면 그야말로 큰일이.. 『밥, 죽, 면』 2015.12.07
한입에 쏙쏙 빼먹는~초간단 가래떡샌드꼬치 가래떡과 남은 식재료로 만든 떡샌드꼬치 눈이 그치자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마음까지 움츠려집니다. 나누고 베풀면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겠기에 가래떡을 해서 돌리기로 했습니다. 당진 제부가 올해 농사지은 쌀을 보내면서 작년에 남은 묵은쌀을 함께 보내와 이것으로 전부 흰떡을 뽑.. 『주말별미, 안주』 2015.12.04
입맛사로잡는 별의별 반찬~방울토마토피클 안익었다 버리지 마세요 방울토마토피클 가을걷이가 다 끝나갈 무렵 당진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방울토마토를 뽑아내려다보니 아직 덜 익은 열매가 많아 버리기 아까운데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느냐고요.. 어쨌든 제부가 가져온 수확물 속에 익다말은 방울토마토가 부끄러운 민낯.. 『밑반찬, 나물』 2015.12.02
먹을수록 건강해져요~어른들을 위한 간식, 부추견과강정 인삼 녹용 물리친 게으름뱅이초의 환생 부추견과강정 11월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긴 여운을 남긴채 마지막 잎새마저 황혼속으로 떨어져버립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게으름뱅이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부추가 한여름 가뭄에도 잘 자라서 부추효소를 담갔었습니다. 100일이 지나 .. 『간식,에피타이저』 2015.11.30
겨울철 건강요리! 바다향 가득한 민물새우감태전 폭설의 첫눈속에 임떠나던날 민물새우감태전 님이 가시던 날 첫눈은 폭설이되어 강산도 백의로 갈아 입었습니다. 마감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화합과 통합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통합의 언저리에 감태와 민물새우는 자유의 상징같습니다. 1년 농사를 지.. 『밑반찬, 나물』 2015.11.27
제철과일로 새콤달콤하게~단감새우탕수 만들기 겨울나기준비 하며 홍시소스로 만든 새우단감탕수 예년에 비해 포근한 늦가을, 하지만 비가 그치면 쌀쌀한 초겨울로 접어들겠지요? 그래서 주말엔 남편과함께 겨울나기 준비를 했습니다. 어러종류 화초들로 가득한 우리집 베란다에 바람막이 뽁뽁이를 붙이고 수족관을 청소하는 대공사.. 『생선, 해물』 201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