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장용 중식세트
가고파의 고향은 남편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99년에 떠나왔으니 띠가 돌아 한해 더갔네요.
마산 창원 진해가 봄꽃 만발하여 더없이 아름다운 게절, 꽃이 지기전에 하루라도 먼저 가봐야 한다고 월요일부터 출장을 떠납니다.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라며 2박3일 일정으로
직원분과 함께 떠나는데 점심은 아무래도
우리가 준비해야 하지 않느냐며 은근히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남편은 뭐든 잘먹는 식성이고 누군가에게
은근히 자랑도 하고 싶어 하지만
함께가는 직원분 식성은 잘 몰라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정성껏 준비한
먹기도 쉽고 소화도 잘되는 여행용 도시락
오늘의 도시락 컨셉에 맞아 떨어지나요?
재료
오징어1마리,새우10마리,장어(초밥용)1마리
밥 2공기반,무순,홍고추,부추 약간씩
배합초: 식초4큰술,설탕2큰술,소금1/2큰술
만들기(해물초밥)
1.오징어는 손질해서 껍질을 벗기고 안쪽면에 칼집을 낸다.
2.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오징어를 데친후
초밥 크기로 자른다.
2. 새우도 손질해서 등쪽의 내장을 빼내고
끓는물에 데쳐 떨어지지 않게 반을 자른다.
3. 부추는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빨리 데쳐낸다.
4. 장어는 초밥용으로 준비한다.
5. 무순은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거두고
홍고추는 둥글게 썬다.
6. 밥에 위의 배합초를 넣어 고루 섞는다.
(농도를 보면서 ...)
7. 초밥틀에 6의 밥을 올리고 잘 눌러 완성한다.
* 초밥틀이 없어도 걱정마세요...
사각틀에 랩을 깔고 밥을 잘 눌러 담은후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8. 7의 밥에 2의 오징어를 올린다음 무순과
홍고추를 올리고 3의 데쳐낸 부추로 돌돌 만다.
9. 오징어와 똑같은 방법으로 장어와 새우초밥도 만든다.
9
*기호에 따라 간장과 고추냉이를 곁들인다.
재료(김치,계란,시금치쌈밥)
계란4개, 김치잎10장,시금치잎 (데친것)10장,
오징어볶음,소고기부추볶음,잔멸치볶음
1. 김치잎은 소를 털어내고 김치국물을 짠다음
설탕,참기름,통깨를 넣어 무친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잘게 썬 오징어에
고추장,통깨,설탕,다진마늘을 넣어 볶다가
호박 잘게 썬것을 넣어 함께 볶는다.
3. 잔멸치도 볶아 준비한다.
4. 소고기도 볶아 준비한다.
5. 밥1공기에 소고기 볶은것을 넣고 잘 버무린다.
6. 랩위에 5의 소고기 밥을 올려 한입크기로 뭉친다.
7. 계란지단 위에 6의 밥을 올리고 동그랗게 싼다.
8. 밥1공기에 오징어볶은것을 넣어 잘 버무린다.
9. 위와 같은 방법으로 데친 시금치위에
오징어밥을 올려 동그랗게 싼다.
10. 밥1공기에 잔멸치 볶은것을 넣고 버무린다.
11. 위와 같은 방법으로 김치잎위에 올려 잘 싼다.
12. 새싹채소와 홍고추를 올린다.
반찬
과일과 찰떡
완성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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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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