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오징어 꽈리고추 조림 처서가 낼 모레인데더위는 꺽일 줄을 모릅니다. 기상 관측을실시한 이래 가장 긴 열대야를 갱신해가는 여름을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즐겨 보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고향과 서울 중간 지점에서친한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하루 종일더위속에 시원한 바람을 맞이해가며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그리운 친구들 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주말에 먹을 밑반찬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태국 여행을 다녀 오면서 선물로 가지고 온 작은 오징어로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고 조림을만들었습니다. 태국어로는 쁠라믁이라고 한다는데요.오징어를 의미한다고 하더라고요.다음엔 쁠라믁양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오징어를 슻불에 구워낸 음식으로 에피타이저는 물론 메인 코스로도 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