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127

빵순이들도 좋아할 남은전으로 만든 버터롤빵 샌드

늦가을 전으로 만든 버터롤빵 샌드 계절은 이제 겨울의 문을 들어섰습니다. 늦가을과 초겨울이 문턱에 걸친 지난 주말, 꿈많던 소녀시절로 돌아가는 길목을 서성이며 친한 친구들과 1박2일 추억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영등포에서 우리를 태운 새마을호는 수확이 끝난 들판을 지나 목적지에 내려놓고 남으로 떠나 갔습니다. 마중나온 친구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만추를 선사하는 은행나무 길로 향했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을단풍 풍광을 품은 호수를 한바퀴 돌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보며 친구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배려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빵, 샌드위치』 2022.11.08 (51)

아로니아 수제쨈 만들어 200프로활용하기-식빵편

맛도 영양도 최고 한입크기의 아로니아 식빵말이 어제 내린 비 탓인지 10월에 겨울이 온 것 같아요. 온도변화에 민감한 남편은 연휴동안 친구와 둘레길을 걸었는데요.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가을옷을 걸쳐 보지도 못하고 도톰한 자켓을 입고 출근을 했습니다. 시력보호는 물론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유럽 왕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전해져 왕의 열매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 귀한 열매와 분말을 미용실 원장님께서 주셨습니다. 아로니아는 활성탄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내친김에 냉동보관했던 아로니아로 잼을 만들어 식빵말이를 만들었어요. 으깨지 않고 모양대로 만들었는데요 떫은 맛도 상쇄되어 맛도 영..

『빵, 샌드위치』 2022.10.11 (93)

담백한 맛이 일품! 청계알넣어 만든 아보카도샌드위치

청계알 넣어 만든 아보카도 버터롤샌드 한여름이 되면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청계라는 단어. 청계천도 좋고 청계산도 좋습니다. 그 청계하고는 다르긴 해도 청계란도 참 좋답니다. 마치 닭들이 파란 풀들만 뜯어먹고 알을 낳아서 푸른색이 돋을 것만 같아서요... 그 귀한 청란을 동생에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청계는 일반 닭의 3배에 이르는 몸값을 자랑 하는데요. 미국의 아메라우카나 라는 품종과 우리나라의 토종닭을 교배시켜 태어난 종으로 청계가 낳은 푸른빛의 알은 달걀 특유의 냄새없이 담백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8월은 휴가로 시작되는 달인 것 같아요. 충분한 재충전 후 출발 하라는 의미에서 8월 첫 주는 휴가였습니다. 비록 산과 계곡이나 바다로 나가진 않더라도 집에서 휴가 기분을 내기에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청란..

『빵, 샌드위치』 2022.08.02 (1)

먹는 것도 심플함이 대세! 가을 샌드위치

남은 빵으로 한끼식사 대용 가을샌드위치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쌀쌀했습니다. 가을 날씨가 왜 그런지 매일 한번씩 비를 뿌리고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여 파란 하늘로 상징되는 계절의 맛을 잃은지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국화꽃과에 속한 가을 꽃 중에 비슷한 꽃들은 국화, 들국화, 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추억이 많은 코스모스, 들국화, 여러 종류의 꽃이 금천 세느강 가에 곱게 피어 있었지요. 아침 운동길에 예쁘게 핀 꽃들을 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풀을 제거 하면서 가을에 떠난 사랑처럼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음이 많이 허전했지만 그래도 우린 열심히 걸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남은 식빵으로 쉽게 만들어 본 샌드위치인데요. 소소하지만 한끼 식사로도 괜찮은 것 같아..

톳역할 톡톡히 하는 건강간식! 톳머핀

겨울이 떠나면서 남긴 선물 톳머핀 경칩이 지나가고 어느덧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직은 남아있을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으로 겨울과의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휴일날 남편과 함께 아침 운동을 하고 들른 재래시장에서 남편의 발길을 멈추게 한 것은 톳이었습니다. 톳은 무기질과 철분 단백질 및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인병과 비만을 방지하는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 곡식을 조금 섞어서 구황용으로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겨울이 남기고 간 선물로 톳밥과 톳무침도 아닌 머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다 향기 물씬 풍기는 톳머핀을 보면서 희망의 봄을 그려 봅니다. 재료 톳세줌,달걀6개,버터,설탕240g씩,박력밀가루360g, 베이킹파우더1t,분유8T,오렌지술(코엥트..

달달하게 아침을 깨우자! 과일잼 프랜치토스트

첫눈 내리는 날의 성찬 과일잼 프랜치토스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남편은 영상으로 설교말씀을 듣고 함께 눈길을 걸었습니다. 남편은 설교내용에 공감된 바를 정리해 전해 주었습니다. 이 승만 박사가 꿈꾸었던 대한민국은 "미국과 같이 그리스도가 함께 하는 나라 "였답니다. 첫 국회가 열리고 그가 최고령자로 사회를 보면서 이 윤형 목사를 통해 드린 기도문이 대한민국 공식 공문서 1호가 되었다는 건국비화를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임을 입증하였다고 해요. 남편과 함께 새벽에 걷던 길을 눈때문에 한낮으로 바꿔 걸으며 하얀 눈이 덮인 잔디위에 발자국을 남겨 두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간단한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지난번에 친한 지인이 보내준 사과와 블랙사파이어로 잼을 만들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