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179

포두부 넣어 다이어트 김밥만들기

방콕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때 포두부김밥 하기휴가는 잘 다녀 오셨나요? 저희는 일이 있어 겸사겸사 당진으로 2차례 여행을 다녀 왔고 산도 바다도 아닌 방콕에서 휴가를 보냈답니다. 휴가비용 대신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모처럼 걱정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남편은 붉은 색 티와 반바지 차림으로, 저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웃차림을 하고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금천의 세느강가를 산책 합니다. 가장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며 남은 재료로 만든 포두부김밥인데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재료 와 만들기 * 포두부200g,포도씨유 적당량,통깨 약간. 볶음양념: 진간장3숟갈,다진마늘1숟갈, 설탕1/2숟갈,올리고당,참기름1숟갈씩, 후춧가루 약간. 1. 살짝 데쳐서 채 썬 포두부는 포도씨유 두른 팬에 다진마늘을 넣..

씹는 맛이 즐거워 계속 손이가요! 어묵김밥

딸아이도시락으로 만든 어묵김밥 6월의 아침은 반팔 입기에 선선해도 한낮엔 도시의 달궈진 아스팔트 길을 걷는데 약간의 고달픔이 배어 납니다. 올해는 봄가뭄이 길어져서인지 마른 대지위에 남은 잔상들이 먼지되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열기와 함께 올라올 것만 같은 6월 중순입니다. 코로나로 꽉 막혔던 여행길이 뚫리고 도시의 단조로운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벗들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은 설레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어제 헤어졌다 오늘 다시 만난 것 처럼 편안함이 익숙한 우리들인데요. 저절로 힐링이 되는 편백나무 숲에는 예쁘게 핀 꽃들이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분위기좋은 찻집에서 그냥 바라만 봐도 기분좋은 친구들과 더 오래 함께하고 싶었는데요.. 머잖아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아쉬운..

다른 양념장 없이 고추참치로 쌈밥만들기!

고추참치넣어 만든 쌈밥도시락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꽃샘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 하세요. 봄비가 그치자 산수유 매화에 이어 개나리 진달래도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더라고요. 머지않아 금천의 세느강가에도 눈송이처럼 벚꽃이 피어나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겠지요. 남편은 다섯번이나 서울둘레길을 완주했는데요. 예쁘게 피어나는 꽃소식에 다시 둘레길을 걷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물받은 고추 참치를 이용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쌈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밥2공기,고추참치1캔,깻잎1줌,묵은지잎10장, 대파1대,포도씨유,통깨,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1. 깻잎, 대파는 잘게 썰고 묵은지는 속을 털어내고 씻은 후 물기를..

간장이 필요없는 육전, 참나물 도시락

딸아이 부탁으로 만든 육전 참나물 도시락 지난 주말엔 계속됐던 강추위가 잠깐 누그러들면서 한낮에 영상을 찍더니 계속 영하 10도를 오르 내리는 혹한이 계속되는데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봄꽃들이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요. 어제 내린 눈으로 앙상한 나뭇가지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눈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맹추위에 새벽운동은 무리라면서 대신 한낮에 운동을 하기로 했는데요. 귀여운 강아지 이나라가 궁굼해집니다. 이나라는 새벽 운동길에 만나는 한살먹은 풍산개 여자아이랍니다. 얼마나 영리한지 먼발치 에서도 우리 부부를 기다렸다가 함께 동행하는 사랑스런 아이랍니다. 아무리 이나라가 사랑스러워도 딸 만큼은 아니겠지요. 그런 딸아이가 밤늦게 전화가 와서 육전이랑 곶감말이가 먹고싶다고 하네요. 집에 있는 재료로 급..

고기가 없을때 통조림 도움을 살짝 ~ 장조림 김밥도시락

시판 통조림으로 만든 김밥도시락 새해들어 2번째 주를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업무에 임하면서 딸아이는 점심 먹을 시간조차 없다고 힘들어 하네요.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정을 받는 거고 두서없이 바쁘다면 일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라는 아빠의 충고를 혹시 잔소리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격 유형이 아빠를 닮아서 정형화된 업무보다는 독창적인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이런 일을 하는데는 매뉴얼이 없다네요.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다는 딸아이를 위해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 했습니다. 아무래도 집을 떠나 혼자 생활하다 보니 먹는 게 부실 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항상 걱정이 되거든요. 선물 받은 통조림으로 쉽게 만든 김밥도시락 입니다...

착하고 건강한 반찬! 목이버섯볶음으로 도시락 만들기

단풍의 계절,11월의 출발을 위해 목이버섯볶음 도시락 경탄할 만큼 빠른 세월이 11월을 향해 달려 갑니다. 한국형 위드 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계가 1일 시행됐는데요. 그동안 생업에 지장을 받았던 자영업자 분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됐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만에 돌아온 일상이던가요. 아주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축복이었고 행복이었음을 지난 2년 가까이 겪으면서 얻은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에는 많이 바빴던 한 주 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은지가 쉬는 날을 택해 오랜만에 동생 부부를 만나러 당진에 갔었는데요. 심한 교통체증으로 도착 시간이 많이 늦었답니다. 바쁘게 서두르다 보니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당진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쯤 송산면 유곡1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