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187

다이어트 시급하다면! 맛있게 두부스테이크

다이어트와  영양을 동시에두부스테이크  도시락  올해 이례적으로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단풍없는 단풍 축제에 다른 축제들도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곧 단풍이 곱게 물들어 사람들의마음을 설레게 하겠지요.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느라그 어느때 보다 바쁘게 지내는 딸아이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운동할 시간이없어 살이 찌는 것 말고는 잘 지내고있으니 걱정 말라고 오히려 엄마의염려를 덜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더 안쓰러워 집니다.     그런 딸 아이를 위해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식재료 중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인데요. 고단백 식품이면서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도움을 주지요.      면역력 강화에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는 두부 스테이크로가성비..

건강한 조합으로 만든 직장인 도시락!

천도복숭아무침 찬에송화고 강황밥 도시락   이슬비가 조금씩 내리는 아침 입니다.시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가을도 점점 깊어져 청량감이 느껴지는데요. 농촌은 한창 가을 걷이에분주하고 단풍도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기바쁜 계절, 코스모스와 국화 등 가을꽃이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지만 코스모스꽃을 좋아해서인지 봄보다 가을을 더 좋아합니다.짧은 계절을 맘껏 즐기려면 가는 세월 붙들고아쉬워 할 틈이 없습니다. 맑은 공기와 햇빛을 맞으며 산책도 열심히 하고제철 먹거리 찾아 음식도 만들어 봅니다.     하지만 먹거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동생들과 지인들이 보내준 식재료로 우리집 식탁이 풍성합니다. 버섯과 강황을 넣어 밥을 짓고 천도복숭아로 무침을 만들어밥상을 차려내니 소담스런 가을이 겸상하..

여행다녀와 한식이 먹고싶다는 딸을 위한 도시락

오징어 초무침 먹고 싶어하는딸아이 위한 도시락  초복을 맞아 대표적 복달임 음식인 삼계탕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무서운 물가상승세 여파로 삼계탕값 마저 오르면서간편하면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간편식 제품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고물가 시대 속 맞이한 초복 보양식을즐기는 모습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지난 주 나트랑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엄마가 만들어 준 오징어 초무침이 먹고싶다고 하더라고요. 도착한 당일은 여독이 풀리지 않아실컷 자도록 놔 두고요, 다음날 오징어 초무침도시락을 가지고 딸아이에게 다녀왔습니다.동생과 지인이 수확해서 보내온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도 도시락 용기에 넣었더니한끼 식사로 충분했습니다.     딸아이는 피곤이 풀리지 않은 채로 아기 키우느라 동행하지 못한 친구와 또 국내..

텃밭채소로 직장인 도시락 만들기!

제부가 보낸 텃밭채소로 만든딸아이 도시락   아침에는 서늘한 한기가 감돌다가도한낮엔 초여름 처럼 더운 날씨인데요.일찍 찿아온 더위를 피해 벌써부터해수욕장을 찿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무농약으로 정성껏 키운 텃밭 채소는  연하고 신선하여 무엇을 만들어도솜씨와 관계없이 맛있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지인과 동생들이 텃밭에서 농사지어 보내준식재료들이 차고 넘쳐 사랑 부자가되었는데요. 가족 사랑이 듬뿍 담긴채소로 딸아이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요리교실 동생들과 함께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예쁜 그릇과 하이얀 잔기지떡을 선물로 가지고 왔더라고요.. 고운 마음을 사랑의 밥상에  살포시 얹어 보았습니다.고마움과 함께요.      아욱된장국   * 아욱 2줌,쪽..

당근라페 안어울리는게 없네! 직장인김밥도시락

양배추당근라페 김밥 도시락 어느덧 물오름달이 지나가고 물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잎새달이 되었어요. 올해는 때 맞춰 비가 내려 새싹들도 생동감이 넘치고 청량해 보여 상춘객들의 설렘이 배가 되었습니다. 새재미 세느강가에 어느새 벚꽃이 피고 아파트 단지에도 노란 산수유, 분홍색 살구꽃 하얀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잔치가 열렸습니다. 딸아이는 요리 영상을 자주 보내오는데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며 양배추당근 라페 영상을 보내왔네요. 라페는 프랑스어로 갈다라는 뜻이랍니다. 당근의 달콤함과 톡톡 씹히는 씨겨자, 상큼한 레몬즙이 조화를 이루는데요. 다이어트 식단으로 손색이 없네요. 딸아이가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양배추당근라페를 넣은 김밥으로 작은 도시락을 준비 했습니다. 봄꽃과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

한 끗 차이로 다르게 만든 딸 도시락 메뉴

설 명절 음식으로 만든 딸아이 도시락 설 연휴도 끝나고 이제 정말로 갑진년이 값지게 출발하였습니다. 연휴 동안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딸아이가 오랜만에 집에 다니러 와서 음식도 만들고 이틀밤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더 많이 행복 했습니다. 딸아이는 설날 오후에도 강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녁 식사가 걱정이 되어 명절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출발선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요. 모두들 아프지 말고 행복한 일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배추 무 육전 * 쌈배추 10장,무1/4개,소고기(육전용)400g, 달걀2개,소금,후춧가루 약간씩,포도씨유 적당량. * 쌈배추 무 절임물: 물3컵,소금1.5숟갈. * 배추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