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딸아이 부탁으로 만든 두부유부초밥 도시락 청명과 한식도 꽃샘바람과 함께 지나고 어느새 봄바람에 벚꽃은 눈처럼 꽃잎을 날려 보내기 시작합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다보니 가족과 함깨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따뜻한 오후 시간을 택해 함께 금천의 세느강변 산책을 합니다. 걸음이 빠른..

재능기부하러 가는 딸아이도시락 작년 10월 탄핵이후 대선까지 지난 반년 가까이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을 켠 2 3 4십대 젊은 층과 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문앞 광장을 지킨 50대이상 부모세대간에 극명하게 갈렸던 세대간의 갈등은 이제 5월의 태양아래 사랑으로 치유 되어가고 이 또한 지나..

유채나물김밥으로 만든 딸아이도시락 24절기중 마지막인 대한도 지나고 겨울의 막바지를 기다리던 눈도 내리고 추운 날씨로 동절기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월의 하순이 스쳐 지나갑니다. 보령에는 가당초라는 봄동닮은 겨울 채소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제주에 유..

해넘긴 김치 처리 2탄 묵은지주먹밥 도시락 춥지도 덥지도 않은 주말 즐겁게 잘 지내셨어요? 제주에서 피어난 봄꽃들이 남해상륙작전을 시작했다는 뉴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집은 아직 봄이 온것 같지 않습니다. 남편은 전 직장 입사동기 정례모임에서 먹은 음식이 식중독균에 오염 되..

기차로 새벽여행 떠나는 숙녀용 오징어유부초밥&샐러드 뭐든지 도전해 본다는 것은 청춘의 특권이요 젊음의 아름다움이란다. 설사 그들이 거절 할지라도 그 거절을 즐길줄 알아야 한다. 새벽 관광열차로 길떠나는 딸아이에게 남편이 보낸 격려의 문자입니다. 취준생 은지는 시험이 있는 ..

후배와 함께 알바하며 먹는 숙녀용점심도시락 최저임금인상이 결정되면서 노동계나 자영업자나 인상폭을 놓고 서로 불만이 고조되는데 기대치를 한껏 높여놓고 뒷짐지고 반응만 보고있는 당사자는 어떤 자평을 하고 있을까요? 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준생들은 그나마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