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과일 살리고~입맛도 살리고~메밀쟁반국수 가을에 먹어도 멋스러운 우리의 맛 과일메밀쟁반국수 하룻사이에 완연 가을로 접어 들었습니다. 한낮의 찌는 더위도 구름 사이에 가리워 정장에도 땀이 나지 않습니다. 밤은 한결 깊어졌고 독서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책장에서 무심코 뽑아든 책이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이었습니다... 『밥, 죽, 면』 2014.09.18
냉장고 속 채소 다 모여라!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쟁반냉면>_< 마지막잎새처럼 백로의 노염 달래주는 온가족행복쟁반냉면 벼 이삭이 여물어 가는 등숙기(登熟期 : 양력 8월중순 - 9월말). 고온 청명한 날씨, 따가운 햇살과 노염(老炎)은 보약과 다름없습니다. 내리 쬐는 하루 땡볕에 유난히도 길었던 여름 장마로 자라지 못한 벼나 과일들도 알이 충실해지고 단맛을 .. 『밥, 죽, 면』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