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남편이 땀흘려 먹으며 칭찬한 별미! 손쉽게 만드는 해물두루치기>_<

행복한 요리사 2011. 11. 3. 08:18

 

두루치

줄여부른 낙새라복기 

 

 

 

 

 

 

  바다의 웅담이라 불리는 전복이 많이 싸졌습니다.

 수요일엔 해산물을 세일하는 마트에서 낙지와 새우도

함께 사와서 막상 이것들로 무얼할까 고민에 빠져봅니다.

 

 

 

 

 

병후회복에 좋다라는 말이나 "정력에 좋다"라는 구전은

그것이 설령 오늘날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해도

 수 천년동안 인간이 살아오면서 경험을 통해얻은 임상결과이니

이 셋은 각자 바다의 산삼이나 웅담으로 여겨도 손색이 없을겁니다. 

 

 

 

 

 

 

밖에서 술 한잔 하고는 지금 출발할테니 라면을 끓여 놓으라는

옆지기의 주문을 받으실때 기분 어떠세요?

인스턴트식품의 대명사인 라면국물만 제외하면 면발도

좋은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고기와 채소만으로 해야한다는 두루치기에 대한 편견역시

식재료보다는 매콤함에 방점을 찍으면 됩니다.

 

낙지에 제철새우,전복에 라면이라~~  낙새라면 전복두루치기!

느끼한것은 질색이니 고추가루에 고추장을 넣으면

 매콤한 순 한국식 또하나의 두루치기가 탄생합니다.

 

 

 

 

 

  

 

낙지 새우 라면 전복 두루치기를 줄여서 낙새 라복기

중화요리 이름 같다구요?

이정도면 가을남자 기 살아 나지 않겠어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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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2개,전복4마리,낙지,칵테일새우 적당량,쪽파 약간,

양파1/2개,당근1/2개,청홍고추 2개씩

 

* 볶음양념:고추장,고춧가루,간장,청주 2큰술씩,설탕1큰술반,

다진마늘,다진파1큰술씩,생강가루,깨소금,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전복은 깨끗이 손질하여 칼집을 넣은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한다.

2. 낙지는 굵은 소금을 뿌려 충분히 비벼서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칵테일 새우는 끓는 물에 약간의 청주를 넣고 빨리 데쳐 낸다.

4. 양파와 당근은 채썰고 쪽파는 당근 크기로 자른다.

5. 청,홍 고추는 가늘게 어슷 썰어 씨를 뺀다. 

 

 

 

 

 

 

6. 위의 제시한 재료를 넣어 볶음 양념을 만든다.

(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7. 라면은 삶아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 약간 꼬들꼬들하게 삶으세요.)

 

 

 

 

 

 

8.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당근채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7의 고들꼬들하게 삶아놓은 라면을 넣고 볶는다.

 

 

 

 

 

 

9. 6의 만들어 놓은 볶음양념을 넣고 어슷썬 고추채와

 쪽파를 넣고 타지 않게 볶는다.

10. 간을 맞추고(소금,간장)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11. 완성 접시에 담는다.

 

 

 

 

 

 

 

완성그릇에 담아내다

 

 

 

 

 

  

 

 

 

 

 

* 아주 맛있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매콤한 낙새라복기 한번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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