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온다,제철 향기 품은
봄나물잡채이야기
봄날은 온다의 봄온! 참 예쁜 이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누구나
봄날은 오겠지요.
정말 비가 그치고 봄날이 오긴 오나 봅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언덕에 올라 쑥이랑
냉이랑 봄나물 캐던 추억속으로
빠지고 싶었습니다.
윈도우 속으로 들어가면 언제나 손끝에
닿을것 같은 제철 봄나물로 봄의
나른함을 다스려 보고자 합니다.
우리집 밥상에도 봄온이 가득해 졌습니다.
참나물과 달래,냉이,돌미나리를 가장자리에
돌려담고 양파채와 표고버섯에 소고기
양념하여 볶은것을 가운데에 올려
놓으니 당면없는 봄나물
잡채가 성찬처럼
느껴집니다.
재료
냉이,달래,세발나물,참나물,돌미나리 적당량씩,
소고기200g,불린표고버섯3장,양파1개.
* 소고기양념:간장2.5큰술,설탕1큰술,다진마늘1큰술,
다진파2큰술,참기름2큰술,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표고버섯양념: 간장,설탕 약간씩.
* 나물양념: 소금,고추장,된장,깨소금,
다진마늘,다진파 약간씩.
1. 손질한 나물(참나물,돌미나리,세발나무,냉이)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친다음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달래는 2~3cm 길이로 자른다음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참기름,깨소금을 넣어 무친다.
3. 데친 참나물과 돌미나리는 다진마늘,
참기름,깨소금을 넣어 잘 무친다.
4. 세발나물은 된장,다진마늘,참기름,
깨소금 약간씩을 넣어 무친다.
5. 냉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고추장,다진마늘,다진파,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친다.
6. 소고기는 곱게 채썰어서 고기양념 한다음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볶아낸다.
7. 불린 표고버섯은 저며서 채썰고 간장,
설탕 약간을 넣어 무친다음 볶는다.
8. 양파는 채썰어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볶은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9. 8의 양파채에 표고버섯과 소고기,홍고추채를
넣고 후춧가루 통깨를 뿌린다.
10. 완성접시 중앙에 9를 담고 나물을 돌려 담는다.
* 개인접시에 조금씩 가져와 섞어서 먹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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