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속 자투리재료로만든
붉은 악마 볶음밥
7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도 빗속에서 시작하네요.
이번주가 휴가 피크일텐데 날씨도 축구도
참으로 잘 안풀리는 게임운입니다.
홍명보감독의 축구는 개인기보다는 팀웍에
중점을 둔 빠른 기동력과 공격으로 시종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박감넘치는 경기를
선사했으나 둥근 공은 언제나 골기퍼에
막히고 골문을 비껴가고 경기내내
그 많은 슛팅에서 유일하게 한골 뿐
그래서 더욱 아쉽게 만듭니다.
감독이 원하는 경기를 해내고 내용 역시
좋았으나 결과는 꼴찌였지만
다양하게 한자리에 모인 응원은 역시
골결정력까지 고루 갖춘
명품 응원이었습니다.
붉은 악마의 응원처럼 냉장고 속 자투리들을 모두
꺼내어 남아있는 밥과 함께 볶았습니다.
응원의 함성처럼 볶아진 밥을 메론속에
담아내니 그럴듯하게 보이는 폼이
명품요리 같아 보입니다.
재료
밥2공기,파프리카 작은것(노랑,빨강)1개씩,
양파1/2개,당근,브로콜리,마늘종 적당량씩,계란2개,
버섯불고기1공기.소금,후춧가루,검은깨,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당근,마늘종,양파,파프리카는 잘게 썰고
데친브로콜리도 다른 채소와 같은 크기로 썬다.
2. 버섯불고기도 잘게 썰고 계란은
스크램블 해서 준비한다.
3. 찬밥은 전자렌지에 데워 준비한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마늘종을 넣어 볶는다.
5. 4에 파프리카,버섯불고기를 넣어 볶은 후
밥을 넣어 잘 섞어가면서 소금,후춧가루로 간한다.
6. 5에 스크램블한 계란,브로콜리,검은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 메론그릇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그냥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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