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겨울 반찬
미나리배무침
낮은 점점 짧고 밤은 길어져만 가는
12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돌아오는 삼시세끼
식단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짜는 것도 지루함을 퇴치할
하나의 방법이지요
거의 반복되는 겨울 식단에 한가지씩
새로운 찬거리를 가족에게 선사하는
엄마의 센스를 발휘하고 싶어서
짜고 매운 한국 전통 음식 말고
뭐가 있을까 생각끝에 만든게
바로 미나리배무침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과일 배와 향긋한 미나리로
만들어 본 겨울반찬,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
다문화가정분들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 혼자만의 만족감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는 달리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이 있어 상차림이
즐겁답니다.
재료
배1/2개,미나리 한줌,쪽파(실파) 반줌,
홍고추1개.레몬즙1숟갈.
* 무침양념: 다진마늘1/3숟갈,다진파,설탕,
통깨1/2숟갈씩,식초,참기름1숟갈씩,
소금1/4숟갈.(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어도 됩니다.
만들기
1. 무침양념 재료를 넣어 잘 섞어서 준비한다.
2. 손질한 배는 채 썰어 레몬즙을 뿌린다.
3. 미나리와 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채썰어서 준비한다.
4. 볼에 배, 미나리, 파, 고추채를 넣고
1의 무침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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