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은지의 가족이야기

화창한 일요일!

행복한 요리사 2009. 8. 9. 17:37

 

와우!

오늘 정말 날씨가 좋았죠?

 비록 31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였지만 하늘만큼은 짱이었던 거 같아요^^

아침 8시에 조조로 해운대를 봤어요!

흠,,,모라할까?

자기 하나 챙기기도 힘든 각박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려는 인간애?

내 주위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그런 영화였던거 같아요..

슬프고 감동적이었죠..ㅜㅜ

 

 10시에 영화관을 나와 드라이브를 하러 일영유원지에 갔어요.

계곡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나름 경치가 좋더라구요~~

하늘이 참 예쁘죠?

장흥을 거쳐 송추를 지나 도착한 곳은!!

엄마 아빠가 골프하러 가면 자주가시던 민바리 음식점,,,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뭐니뭐니 해도 참게와 빠가사리맛이 환상이었어요.

작은 새우들도 정말 맛있고요

수제비도 맛있었답니다

마지막 국수는 정말 최고~~~

엄마가 맛있다고 추천한 이유를 알겠네요....

 

 요건 돌아오는 길에.,ㅋㅋㅋㅋㅋ

하늘이 너무나도 예쁜, 그런 하루였네요^^

우리아빠 마지막 휴가를 사랑하는 가족과함께 알차게 보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