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으로 어디까지 가능해? 호밀떡컵빵

9월 첫날의 정찬

호밀떡채소컵빵

에펠탑을 상징하는 빠리바케트가 순 한국기업임을

자랑스레 여겼습니다. 그 외국기업같은 국내 대기업

빵집이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는 사이 동네 이웃이

운영하던 일반 빵집은 하나씩 사라져 갔습니다.

성실하고 친절한 사장님께서 건강에 좋은

호밀로 만드셨다며 시식해보라고 주시길래

받아왔습니다. 곧바로 먹는다는 것이 미루다가

이제서야 집에 있는 채소와 떡을 넣어 

컵빵을 만들게 되었네요.

호밀식빵을 그릇으로 만들고 떡과 채소볶음,

슬라이스치즈를 올려 구워내니 가족들이

맛있게 먹네요. 9월의 첫날에 

어울리는 정찬이라면서요..

재료

호밀식빵6장,슬라이스치즈5장,파프리카(빨,노)1/2개씩,

양파,애호박1/3개씩,찰떡3개,간장1숟갈,굴소스1/2숟갈,

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호밀식빵은 가장자리를 약간 잘라내고

밀방망이로 밀어 가장자리에 가위집을 넣는다.

2. 머핀팬 안에 포도씨유를 바르고 1의 식빵을 넣는다.

3. 손질한 양파,파프리카,애호박,찰떡은 채썬다. 

4. 팬에 채썬 찰떡을 넣어 부드러워지면

2의 식빵안에 넣는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호박,파프리카를

넣어 볶다가,간장,굴소스,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6. 4위에 5의 볶음,슬라이스치즈를 찢어 올린 다음

200도C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노릇하게 굽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