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한끼를 부탁해~ 든든한 아보카도샌드위치 도시락

출근하는 딸을 위한

아보카도 샌드위치도시락

일의 보람은 가치추구욕과 가치실현욕을

동시에 채워주는 성취감에서 오겠지요.

노동을 상품화해서 거래하는 것으로

간주하면 저장도 저축도 안되는

취약성을 보호받기 위해 노조를

통해 회사와 맞서야 하고 그

희생의 댓가로 탄생한 것이

메이데이라고 합니다.

노조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기업경영을

위해 평생을 몸바쳐온 아빠를 닮은 우리

딸은 회사가 아닌 일의 주인이 된듯

착각 속에서 일을 즐기고

 있는것 같아요.  

May -Day는 하루 쉬라고 있는 날이

아니라 일하는 보람을 즐기라는 날

이라며 출근하는 딸을 위해 싸준

아보카도샌드위치 도시락

이었습니다.

재료

연어통조림1캔,오이,아보카도,양파1개씩,구운달걀2개,

몬스터크랩(142g),식빵1봉지,쌈추6장,소금,포도씨유 약간씩.

* 마요네즈,수제요플레,허니머스터드,구운소금,

후춧가루,레몬즙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오이,양파는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구운달걀,몬스터크랩은 굵게 채썰고

연어통조림은 기름을 제거하고 잘게 썬다.

3. 쌈추는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제거한다.

4. 볼에 오이,양파,구운달걀,몬스터크랩,연어통조림을 담고

마요네즈,수제요거트,후춧가루,소금,레몬즙을 넣어

 골고루 섞어 샌드위치 속을 만든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식빵을 구워 준비한다.

6. 아보카도는 씨를 따라서 칼을 넣어 좌우를 반대 방향으로

돌린 다음 칼끝으로 씨를 살짝 찍어 비틀어 뺀다.

7. 껍질 벗긴 아보카도는 먹기좋은 두께로 썬다.

8. 구운식빵에 허니머스터드를 바르고 쌈추,

4의 샌드위치속,아보카도를 올려 식빵을 덮는다

9. 랩으로 단단하게 싼 다음 1/2등분해서

용기에 담고 과일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