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로 무엇을 만들어볼까? 새콤달콤 삼색달걀피클

완전식품의 완전한 변신

삼색달걀피클

여름철 베란다에 보관중이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자연부화 하는 폭염이 부른 황당한

 뉴스를 보면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입니다.

완전식품의 대명사 달걀을 하루에 한개씩만 먹어도

좋다는 말에 오븐이나 밥솥에 구워도 주고

소고기달걀 장조림을 해서 반찬으로

 내놓아도 잘 먹으려고

하지 않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지요..

삶은 달걀에 비트, 강황, 녹차로 색을 입혀

냉장고에 넣어두고 휴가를 다녀왔더니

건강에도 좋은 예쁜 달걀피클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삶은 달걀9개,비트1조각,강황,녹차가루 1숟갈씩.

* 피클물: 물1.5컵,식초,설탕1컵씩,소금2.5숟갈.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피클물 재료를 넣어 한소끔 끓여 식힌다.

2. 1시간 실온에 둔 달걀은 물에 씻어 달걀이 충분히

잠길 정도 물을 붓고 소금 식초 약간을 넣어준다.

3. 중불로 끓기 시작해서 15분 정도면 완숙이 된다.

* 10분 정도면 반숙이 된다.

* 달걀을 굴려가면서 삶으면 노른자가 가운데에

자라잡아 예쁜 모양을 얻을 수 있다.

4. 3의 달걀은 찬물에 식혀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5. 세개의 볼에 달걀, 녹차, 채썬 비트, 강황을 넣고

1의 피클물을 각각 부어 색을 들게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