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유명한 고깃집 반찬! 느끼함 잡아주는 총각무 양파장아찌

행복한 요리사 2018. 11. 28. 10:35





아리랑에서 만난 고기친구

총각무 양파장아찌





1년에 딱 하루뿐인 가족 기념일에 아빠 엄마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며 우리은지가 광명의

 구름산 입구에 있는 아리랑이란 한정식

집에 예약까지 마쳤더라고요..





반찬으로 나온 여러가지 음식 중에 총각무장아찌를

양념 소갈비에 올려 먹어보더니 식감이 아삭하고

느끼하지 않아서인지 우리은지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청의 생김새가 상투를 틀지 않은 총각이 머리를

땋아 넘긴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총각무라고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일명 달랑무

알타리무라고도 부른답니다.





총각무도 일반 무나 마찬가지로 아밀라제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잘 시키므로 육류와 함께

먹도록 피클처럼 담근 장아찌였습니다. 





실천궁행! 돌아오는 발길은 자연히 총각무 앞에

멈춰섰습니다. 조금 피곤 했지만 손질하여

제 방식대로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총각무양파장아찌.. 고기와 잘

어울리는 친구라네요.







재료



총각무 1단,양파2개,청양고추10개.


* 장아찌간장양념: 물,간장3컵씩,설탕,사과식초2컵씩,

매실청,소주1/2컵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 손질해서 씻은 양파와 총각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큰 스텐그릇에 넣는다.

2. 큰 냄비에 장아찌간장양념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3. 1에 2의 간장양념을 뜨거울때 붓고 무거운

용기로 눌러서 재료가 잠기게 한다.

4. 한나절 두어 간이 배면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