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고기에 싸먹고 반찬으로도 먹고~ 마늘종 겨자잎 장아찌

행복한 요리사 2018. 12. 26. 09:57



저장식품의 또다른 쓰임을 위해

마늘종 & 겨자잎 장아찌






사계절마다 나는 채소나 과일 해조류가 각기 달라 간장,

된장, 고추장, 식초등에 담가 독특한 맛과 향을

내게 하는 저장 발효식품이 지역마다 발달해

왔습니다. 지금은 사시사철 언제나 제철

 없이 채소나 과일이 공급되고 있어

이러한 장아찌의 필요성이

 덜해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연말연시에 집에서 다 같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할 때 밑반찬으로도 필요 하지만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 이를 상쇄시켜 줄

개운한 장아찌가 필요할 것 같아요.





지난번에 운동도 할 겸 재래시장에 들러

 마늘종과 겨자잎을 조금 사가지고 와서 장아찌를

담갔는데 맛이 괜찮더라고요...마침 딸아이가

족발과 회를 집으로 배달 시켜줘서

장아찌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재료




마늘종1단(700g),겨자잎1봉지(570g).

* 장아찌 간장양념: 물,간장1.5컵씩,설탕,사과식초1컵씩,

매실청,소주1/3컵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해서 씻은 겨자잎과 마늘종은

물기를 뺀 후 용기에 각각 담는다.

2. 냄비에 장아찌간장양념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3. 1에 2의 간장양념을 뜨거울때 겨자잎과 마늘종에

 반반씩 붓고 무거운 용기로 눌러서 재료가 잠기게 한다.

4. 1~2일이 지나서 3의 간장물을 각각 따라 내어

다시 한소끔 끓여 식힌 다음 겨자잎과 마늘종에 붓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