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장수만세~! 열두친구사귀기

행복한 요리사 2010. 9. 2. 18:57

 

 

 

천수를 누리기위한

 

 

12명의 좋은친구

 

 

 

 

친구와 함께하고 싶은 사랑의 밥상 

 


 

얼마전 장수의 비결은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강조한 글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

 

성서에는 열두진주문을 통과해야 천국에 갈수 있다했습니다.

세상엔 12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어 두루 잘 사귀어

원만한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성현들의 12제자입니다.

예수님은 12번째 제자의 배신으로 보혈의 피를 흘리십니다.

열두 친구같은 제자였다면 십자가에 못박히는 수난없이

장수하셨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좋은 습관과 섭생 못지않게 천수를 누리려면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했는데 과연 좋은 친구란 기준이 무엇일까

고민이 되었는데 마침 친구로부터 인생에 필요한12명의 친구란

 메일에 공감이 가기도 하고 이웃님들과 공유하고 싶어

여기에 옮겨봅니다.

 

1.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 둔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렇게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떤 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생각이 깊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2.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사람에게 사랑 받기는 쉬워도 아랫사람에게 인정받기란 대단히 어렵다.

학창시절 경험만으로도 그렇다.

싹싹하게 일 잘하고, 가끔 귀여움도 떨면

 `내리사랑` 이라고 선배들에게 충분히 예쁨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 술 많이 사주고,

소개팅 많이 시켜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더욱이 내가 무엇을 하자 했을 때 `선배가 하는 일이라면` 하고

기꺼이 따라 와주는 후배를 두기란!

그러나 그 인생 길에 있어 좋은 후배를 두는 것은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유비에게 만약 관우, 장비가 없었다고 생각해 보라.

 젊은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당신을 믿고 따라 와주는 멋진 후배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

 

 

 

 

 


 

3.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친구라고 해서 언제나 당신 편만 들어서는 곤란하다.

좋은 약일수록 입에는 쓴 법이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때로는

 당신의 생각과 결정에 가차없는 비판을 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런 잔 소리쟁이 친구가 있어야 혹여 당신의 눈에

 편견의 껍질이 씌워지더라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당시에는 친구의 비판과 잔소리가 듣기 싫고 서운하겠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면 친구의한마디가 좋은 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튀는 친구


초록은 같은 색이라고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친구이긴 하다.

그런데 매일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같은 화제로 수다를 떨고,

심지어는 패션 감각까지 비슷하다면 이건 좀 재미가 없다.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원할 때 `튀는` 친구가 한 명 있다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평소 조신한 패션을 즐겨 입는다면 과감한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최신 트렌드를 좇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5.  먼 곳까지 찾아갈수 있는 친구


1년에 한 번이라도 낯선 곳의 바람을 쐴 수 있다면

매일 쫓기는 힘겨운 일상도 견뎌볼 만하지 않을까.

여행은 분명 삶의 활력소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것이 두렵다면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


반가운 벗과 밤을 지새우며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현지 가이드로서 꼼꼼한 여행안내도 받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선사해줄 수 있는 친구가 당신에게 있나 확인해 보라.

 




6.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애인같은 아내/남편

 

연애의 시작, 그 아름다운 긴장을 만끽할 수 있는 애인시절로

돌아가 애틋한 연애편지라도 써보자.

시작은 언제나 묘한 흥분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그 흥분은 지루했던 삶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마련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신을

얼마나 생동감 넘치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7.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이해 받지 못한 자의 상처는 소심함과 열등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시장 통에서 싸우는 아줌마가 외치는 `동네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세요!`라는

말도 실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사람들을 구하는 소리다.

무엇을 하든 `내편` 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

 




8. 언제라도 불러 내 함께 식사할수 있는 친구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 앞자리에서 유쾌하게 술잔을 부딪쳐 주며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친구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흔히 남자들은 쌓인 술병의 숫자와 우정의 깊이를 비례한다고 말한다.

술을 마시기 위한 귀여운 변명쯤이려니 하지만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좋은 술자리는 마음을 넉넉하고 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9. 집나왔을때 찾아가 잠잘수 있는 친구


부부싸움이 아니더라도 

 남편/아내의 얼굴을 피하고 싶을때도 있는법이다. 

 이럴 때 기꺼이 당신을 맞아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그가 당신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실컷 소리내어

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 밤새 나의 화풀이에 맞장구도 쳐줄 것이다.

 


 


10. 돈이 아쉬울때 묻지않고 돈을 빌려주는 친구


친한 사이일수록 금전관계는 금물이라고 했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터놓고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친구 뿐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속 시원히 돈을 꾸어줄 수 있는 친구를 한 명쯤 알고 있다면

마음이 한층 여유롭고 든든해질 것이다.

 

 




11. 공동의추억을 가진 오래된 친구


오래된 술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리는 일은 덜 익은 술을 마실 때처럼 재미없다.


특히 제대로 맞지 않았을 때의 삐걱거림과 노력은 얼마나 피곤한가.

반면에 빡빡 머리에 주근깨 콕콕 박혀 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해온 우정이라면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말이 없어도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 교감,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이다.

 

 

 



12. 이성보다 더 좋은 친구

 


누구라도 한 번쯤은 `나 대신 죽어줄 친구 누구?` 를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초등학교 도덕책에 나오는 죄 진은 친구가 부모님께

하직인사하고 올수 있도록 대신 형을 살고 돌아오지 않자

대신 사형집행되려는데도 친구를 믿어준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음직 하다


 

  

이글은 정확한 출처를 몰라 밝히지 못하여 지적재산권에 위배된다고

문제제기시 즉시 삭제할것임을 밝혀 둡니다.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꾹, 꾹! 눌러주세요~~

구독도 많이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오실거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