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리먹고도 날씬해요~! 두부다시마보쌈

 

맘껏 먹으며 다이어트하기

새우얹은 다시마두부냉채

 

 

 

 

시장보기가 겁이납니다.

 

 

특히나 무우 배추는 금값,파 미나리 할것없이 장바구니 물가는

시장에서 발길을 돌리게 만듭니다. 대책없이 더운 날씨탓도 잠시

이제는 태풍이 사정없이 휘몰아쳐 가정경제의 창을 흔들어댑니다

 

 

 

사랑의 밥상을 차려야 하는 행복 전도사,웃음이란 양념과

물가에 둔감한 다시마 두부만 사가지고 와서 냉장고속 재고떨이로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수있는 샐러드를

심플하게 준비하였답니다.

 

 

 

다시마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알뜰한 보양식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새우를 곁드려 두부와 함께 즐기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고  참깨 간장드레싱으로

고소함까지 더하여 5대영양소를 고루 갖추었지요 

 

 

 

재료

 

 

 

두부1/2모,쌈다시마 적당량,무순1팩, 파프리카(청,홍,황) 깻잎약간

 

만들기

 

 

 

1.쌈다시마는 물에 담가 짠맛을 없앤다.

2. 끓는 물이나 쌀뜨물에 살짝 데쳐낸다.

3.물기를 키친타월로 닦고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4. 두부는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삶아서 물기를 빼고 손가락 굵기로 썬다(4~5cm)

 

 

5.파프리카와 깻잎은 길이대로 썬다.

 

 

 

6. 칵테일 새우는 끓는물에 약간의 청주를 넣고 삶는다.

 

 

7.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다시마위에 두부,파프리카, 깻잎 ,새우를 올린다.

 

드레싱 만들기

 

 

 

간장참깨드레싱;간장4큰술,다시마물9큰술,레몬즙3큰술,맛술1큰술,꿀3큰술

깨소금3큰술,참기름2큰술 쪽파2큰술,(송송썬것)소금약간

*쪽파대신 풋고추를 잘게 썰어서 사용했음

*들깨드레싱이 다시마와 잘어울리는데 재료가 없어서 참깨를 사용 했음.

 

 

 

완성입니다

 

 

 

 예쁘다는 칭찬에 익숙하여 먹음직스럽다는 소리가 이쉬웠던 차에

다시마를 밑에 깔고 채소와 두부 그리고 새우를 올려 놓으니

같은 샐러드라도 하나씩 싸서 보쌈이 되고 배불리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와~~! 엄마! 이거 배불리 먹고도 다이어트되겠어요!

날씬해지기를 갈망해온 우리 은지의 탄성,

그리고 모처럼만에 들어보는 남편의

음 ~! 푸짐하구만(먹음직 스럽다는 나름의 표현) 

 

 

 

 

그렇게해서 두부셀러드가 다시마보쌈으로 합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웃님들 오늘은 태풍이 탈없이 지나기만을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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