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세찬 추위에 당찬 밥심으로 맛간장두부찜 한겨울보다 초겨울 추위가 더 춥게 느껴지는 영하 5도의 세찬 아침입니다.눈녹아 습해진 길에 얼음이 얼고 빙판이 질 만큼 아린 삭풍이 마음까지 꽁꽁 얼게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추위를 이기기 위해 열량 소모가 많아지고 ..

초겨울 첫 추위야 물렀거라 감자고등어조림 지난 일요일 밤 다큐멘터리 3일 부산 공동어시장 국민생선 고등어 전투 이야기를 보셨나요? 지금이 고등어 성수기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 고등어 한마리가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그렇게 많은 손길을 거치는지도 처음 ..

미리 만들어본 추석명절 특별반찬3종세트 역사인식의 차이는 있지만 일본인 친구들을 만나보면 친절하고 남에게 절대 폐끼치지 않고 정직하다는 공통점만큼은 배우고 싶어지곤 했습니다. 그 이웃 일본이 이제 하계올림픽을 지구상에 몇안되는 두번 치루는 나라가 되었으니 축하해 줘야..

휴가중인 남편위한 특별식 돼지갈비조림 아이들이 크고나면 휴가기간이라 하더라도 함께 휴가를 떠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토요일 일요일을 끼고 4일간의 하기휴가라는데 은지가 8월 중순에 시험보는것도 있어서인지 집에는 휴가라고 말조차 하지않고 월요일 아침 출근하지 않아 물어..

된장녀도 반할 화성인 다이어트식 된장두부구이 장마가 소강상태로 빠져들었다는 말은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는 뜻,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겠죠. 된장녀들, 걱정거리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해수욕장에가서까지 명품백들고 폼잡을 수는 없고 날씬한 몸매의 화성인들이 ..

시원 상큼 입맛 돋우는 오이과일물김치 남자들의 군 생활 인연은 세월이 흘러도 제대할때 계급을 평생 달고 살아가는가 봅니다. 같은 대대 출신의 창원사는 선배 장교가 1년만에 전화를 해와 번개팅 겸 등산을 가자고 준비해서 곧바로 내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들뜬 모드로 바뀌네요.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