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노각무침 4

먹을게 너무 많아~텃밭채소로 5가지 반찬 만들기

당진제부 여름 텃밭에 핀 중복날 시골 반찬 당진으로 가는 버스는 승용차가 아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여의도에서 충남 도청이 이전해 온 홍성까지 서해선 전철이 개통되면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하니 가까운 이웃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모처럼 당진 동생네를 다녀 왔는데요. 집 뒤편에 텃밭이 있어 도시농부가 된 제부는 여러가지 채소며 과일들을 가꾸고 있었습니다. 어릴적엔 농사를 짓는 친구 들이 많이 부러웠던 때가 있었는데요. 농사 짓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제부는 텃밭 수확물 중 가장 예쁜 것들만 골라 깨끗이 손질해서 자주 부쳐주는데요. 집에 돌아올때도 여러가지 먹거리들을 챙겨줘서 가지고 왔답니다. 엄마가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셨던 나물 반찬이 그리워집니다. 그때..

쉽다!빠르다!그리고 맛있다! 6월의 건강밑반찬 8종세트>_<

거친 들판을 요리하다! 6월 제철 반찬 8종세트 밤새 천둥소리와 번개불이 호국의 계절, 6월의 문을 열었습니다. 어느새 5월의 연녹색 신록은 짙푸른 초록의 힘찬 물결로 바뀌어 바람에 출렁대고 웬만한 빗방울에도 요동없이 6월의 새벽문을 열었습니다. 현충일과 한국전란, 그리고 6월항쟁, 호국의 영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