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찹쌀부꾸미 2

예뻐서 자꾸만 손이가는 진달래화전

가는 봄이 아쉬워 만들어본 진달래화전 저희집 베란다에도 여러 종류의 꽃들이 곱게 피었는데요. 구석진 곳에 연분홍 진달래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부모님은 꽃을 정말 좋아하셔서 집안에 사시사철 꽃향기로 가득했는데요 진달래와 철쭉을 헷갈려하는 어린 내게 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철쭉은 잎이 난 다음 꽃이 핀다고 가르쳐주셨던 엄마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지난 주는 블로그도 쉬고 정신없이 바쁘게 지냈는데요. 친구들과 짧은 여행을 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함께 만나는 장소지만 봄향 그윽한 호숫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 만나도 부담없이 편하고 아주 친한 친구들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남편과 통네 한바퀴 새벽길 걷기를 하고 돌아오는데 진달래꽃이 여전히 피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반..

친정엄마의 손맛그대로! 정성으로 빚은 수수한 수수부꾸미>_<

노동의 생일에 100세시대염원을 담은 수수한 찰수수부꾸미 한달내내 날마다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여왕의 계절 5월이 열리고 그 첫날 근로의 생일인 메이데이입니다. 노동자들이 일손을 멈추면 세상이 멈춰버리는 노동없는 날,비정규직 시위의 날이 아닌 나눔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