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소고기와 채소로 균형잡은 통오징어 말이 간편 영양식 주말 오후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나봐요.잠깐 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온것외에는 하루 낮, 하룻 밤 꼬박 구절판 6개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봉사활동 가야하는 날! 30명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상차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구절판을 하고 남은 ..

시어머님 손맛 길들여진 남편위해 끓여본 고추장 오징어 버섯찌개 엊그제 밤 늦게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를 시청하던 중 김 현철의 오즐빵 사연을 듣던 남편이 가을엔 빵보다 찌개 가 좋다고 하네요. "어릴 적 '엄마가 오징어 먹으면 죽는다'고 해 오징어를 대학교에 입학해서 ..

10월엔 숫 꽃게, 4월엔 암 꽃게 꽉찬 알과 살을 살린 오방색 일품찜요리 누가 4월을 잔인한 계절이라 했는지 4월의 마지막 일요일엔 꽃비가 내리는 시절입니다. 냇가 노오란 개나리잎이 지는가 싶더니 산에 핀 진달래 붉은빛도 바래고 길가 하얀 벚꽃은 아예 눈처럼 바람에 흩날립니다 꽃이 진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