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11월의 첫날을 디자인하다! 알록달록 손말이꽃초밥 도시락>_<

행복한 요리사 2011. 11. 1. 09:56

 

 

11월의 첫날을 디자인하다

 손말이 꽃초밥

 

 

 

 

 

 

하늘이 그리고 산하가 이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역시 일년중 가장 신선한 계절입니다.

 

 

 

 

 

 

 

11월이 열리고 머지않아 입동과 소설이 오면 겨울로 접어들겠지요.

그러나 11월 초하루는 아직 가을입니다.하늘도 날씨도

꽃보다 고운 단풍이 가득한 풍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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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계절을 음식으로 디자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실가듯 정겨운 사람들과 낙엽지는 공원에라도

마주앉아 담소하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손말이초밥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자의 색깔과 독특한 빛을 발산하며

바람에 흔들려도 초조함 없이 부질함을 떨쳐버리는

알록달록 나뭇잎처럼 여러가지 색으로 치장을 하고

꽉찬 가을 채소들로 속을 채워 새콤달콤 맛을 냅니다.

 

 

 

 

 

 

인생의 가을도 이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여백의 아름다움을 더한 11월을 그릇위에 디자인합니다.

그리곤 손말이 꽃초밥이라 이름 짓습니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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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4장,쌀 3컵,새싹채소,무순이 1팩, 홍 파프리카1개,구이용 햄1팩

단무지1/4개,청오이1개,맛살 4개,데친 칵테일 새우 10개,계란6개

(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하세요.)

 

*배합초: 사과식초4큰술,설탕3큰술,소금1큰술

 

 

만들기

 

 

 

1. 불린쌀에 물과 다시마,청주약간을 넣어 김초밥용으로 밥을 한다.

 

 

 

 

2. 밥이 뜨거울때 배합초를 넣은후 재빨리 섞어 식힌다.

 

 

 

 

3. 구이용 햄은 팬에서 살짝 굽는다.

4. 새싹과 무순은 깨끗이 씻어 찬물(얼음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채반에서 물기를 거둔다.

 

 

 

 

5. 오이는 돌려깍기해서 채썰고 맛살,단무지,파프리카도 채썬다.

 

 

 

 

 

 

6. 김은 구운김으로 준비해서1/2등분하고

계란지단도 곱게 부쳐 준비 한다.

 

 

 

 

7. 김위에 초밥을 얇게 펴서 각각의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손말이 초밥을 만든다.

8. 계란 지단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9. 완성 그릇에 색을 맞추어 담는다.

( 기호에 따라 고추냉이 소스를 준비해서 찍어 먹는다.)

 

 

 

 

 

 

 

 

 

* 집에 있는 과일과 총각김치,잔멸치조림을 함께 담았더니

아주 그럴듯한 도시락이 됩니다.

 

 

 

 

 

 

 

 

 

음식을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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