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멸의 간식
옐로푸드 콘치즈
참으로 겨울다운 올 겨울 날씨가 1월의 마지막날을 혹한에 눈보라까지 더해 학원 끝나고 아빠 사무실까지 가려면 테헤란로 정 선릉일대는 빙판으로 변해 있을텐데 .....
은지가 아빠에게 횟집에 가고싶다는 말은
콘치즈가 생각난다는 또다른 표현이랍니다.
정작 주메뉴인 회는 먹지도 않으면서
철판에 지글지글 소리내며 나오는 갓구운
노오란 콘치즈, 추가하면 안되요를 연발하곤 해
종업원 눈치보기 일쑤였지요.
잠재적 욕구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데 추운날
무엇하러 거기까지 가느냐고 잔소리 하는대신
그 원하는 바를 간단히 채워주기로 했습니다.
질병없는 몸, 탱탱한 피부를 가진 젊음을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콘치즈
겨울철 불멸의 사이드 푸드로!~~
일본은 지금 인프레인자 비상이라는데
감기 저항력에 그만인 노란색 식품의
대명사 옥수수를 은지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에
여러가지 채소와 함께 구워내
아침식사와 함께 차려내 봅니다.
재료
스위트콘240g, 파프리카(청,홍,황)적당량,양파1/2개,
스팸1/2쪽,피자치즈 적당량,포도씨오일,
소금,후춧가루,마요네즈,레몬즙,파슬리가루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스위트콘은 뜨거운 물을 부어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2. 햄,양파.파프리카는 잘게 썬다.
3.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와 햄을 볶다가
2에 파프리카와 스위트콘을 넣어 살짝 볶는다.
4. 3에 마요네즈,소금,레몬즙,후춧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5. 그릇에 4를 담는다.
6. 5의 위에 피자치즈를 올리고 기호에 따라
파슬리가루를 골고루 뿌린다.
7.200도C 예열된 오븐에서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만 익힌다.
( 전자렌지에서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만 익힌다.)
* 모두 완성한뒤에 파슬리 가루를 조금만 뿌렸답니다.
은지가 좋아하지 않아서요...
완성입니다.
* 눈도 내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항상 고마운 블친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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